안은진 2

160911 안녕,여름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pm06:00 정문성,최유하,조남희,이우종,안은진 으아 갑자기 여름이 가고 조지가 들어왔을때 그때 왠지 그럴것 같았는데 역시나 그거였다 (?) ... 문문성 생활연기랑 감정연기 좋았구여 믿고보는 유하시 사랑합니다 ㅠㅠ 중간중간 눈살찌푸리게 하는 ㅡ여성을 위해 돈을 쓰는거=결혼=프리한섹스= 라는 남주 발언과 자신의 정체성을 속이고 사기결혼->출산->커밍아웃 으로 가정을 흔든 게이의 발언이라던지..... 뭐 그런대사들이 널려잇으니 ㅡ 그런 장면이 좀 잇었지만 그런대로 잔잔하니 볼만했음.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비추.

151226 무한동력

@대학로 TOM 1관 , pm06:00 박영수 - 장선재 김태한 - 한원식 허규 - 진기한 박란주 - 한수자 안은진 - 김솔 김경록 - 한수동 (관객한테 팬티 건네는 ㅋㅋㅋㅋ 귴ㅋㅋㅋㅋㅋㅋㅋ) 꿈을꾸기 시작하는 나이나 현실에 꿈을 잊은 사람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뮤지컬. 병맛같으면서도 진지한 말도 건넬줄아는 극이다. 전체적으로 괜춘한데 좀 더 다듬어야 될것같고 ㅇㅇ 넘버는 1인2역할때의 넘버들은 다 별로였다. 그게 최선입니까?? 일부러 울어라울어라 하는 최루탄 씬 있었는데 그런거에 약한 나는 ㅋㅋㅋㅋㅋ 그냥 폭풍눈물 흘리면서 봄 ㅋㅋㅋ 아버지랑 딸이랑 둘이 붙들고 울면서 노래하는데 나도 막 같이 울었다 8ㅁ8 란주배우 춘기 이후에 오랜만에 보는데 역시 신파에 강한것 같음 ㅋㅋ 슈 넘버 시원시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