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두호 2

160716 까사발렌티나

@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 pm 07:00 박정복 - 조지/발렌티나 한세라 - 리타 임종완 - 조나단/미란다 문성일 - 마이클/글로리아 정재원 - 알버트/베씨 안두호 - 이자도어/샬롯 김결 - 판사/에이미 정상훈 - 테어도르/테리 김난수 - 엘리아노 트웨 보고 비는시간에 뭐 볼까 하다가 얼결에 1열 중앙 주워서 보고옴. 인터있는 연극 오랜만에 보는듯. 소수자(크로스드레서)가 소수자(동성연애자) 를 비난하는 장면이 눈살 찌푸리게 함. 무리를 만들면 꼭 마녀사냥하는 자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자, 미꾸라지, 휩쓸리는자 등등이 생겨나고 비난하고 헐뜯는 자들이 생긴다는것. 크던작던 소수자모임이던 이간이란 참 이기적인것 같다. 그와중에 중심을 잡으려 노력하는 사람이 조지와 그 아내인듯. 조지야 와이프..

111026 빨래

내가 대충만든 빨래 10차 포스터.. 원래 포스터 찾기 귀찮... 이규형-솔롱고차미연-나영강정임-주인할매한세라-희정엄마장격수-구씨안두호-빵박철완-마이클신문경-여직원 @ 학전그린 소극장 (pm04:00) 두번째 보는 빨래. 이번에도 규형롱고 꺼로 보게 됐다. 다른롱고도 봐야하는데 언제쯤이 될런지 ^^;; 처음봤을때는 할머니 사연에 눈물 펑펑 쏟았는데 ㅡ울어라울어라 하는 신파 대목이라 거의 여기서 모든관객이 눈물바다.ㅡ이날은 할머니보다 나영이가 사는게 왜이렇게 힘드니ㅡ! 하고 울부짖는데 그게 와닿았다. 나도모르게 울고있더라고.그러곤 후반에 비누방울 흩날리면서 '빨래가 바~람에 흩날리는것 처럼~' 하고 넘버나오는데 또 울컥.정말 이 뮤지컬은 묘한 마력이 있는듯.위로 받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