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 pm08:00 이석준 - Helmet A (프랭크) 손지윤 - Helmet B (시고니) 양소민 - Helmet C (서점주인,선동렬) 이정수 - Helmet D (잡채,뽀대) 윤나무 - Helmet E (떡볶이,채찍) 새로운 방식의 극 너무 좋았고 생각보다 잘 본것같다. 커다란 문으로 빅,스몰 로 나누어 극이 진행되는데 문이 열릴때마다 합이 맞는게 너무 신기하다. 듣기로는 타이밍 맞추려고 여분의 대사도 있고 아무말도 한다고 ㅋㅋ 카포네트릴로지 때보다 폐쇄적인 느낌은 안들었지만 스몰룸에 가면 좀 힘들듯. 카포네때 조금 답답한 느낌 있었거든. 문 너머에서 스몰룸의 웅웅 거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앞의 빅룸 배우들에게 포커스를 맞추는게 좀 힘들었음 ㅎㅎ 액션이 시원시원해서 좋았다..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pm06:00 김경수 - 리틀잭 랑연 - 줄리 콘서트 처럼~ 뮤지컬 처럼~ 리틀잭의 모놀로그가 극의 80% !! 경수배우 목 괜찮아여?? 랑연줄리랑 알콩달콩이 참 귀여웠고 경수잭은 멋있고! 밴드멤버들도 연기하고 ㅋㅋㅋㅋ 넘버는 짱짱맨!! 동그랑거 내주세여!!!!!!! 노래와 줄리를 사랑하는 잭의 인생사를 곁들인 러브스토리가 주 된 내용으로 대사보다 노래가 더 많다! 그리고 노래가 좋다! 좋은 음악과 함께하는 영화나 드라마와 함께하는 콘서트를 보는 듯~ 느낌이 참 좋았다. 약간 라이트한 헤드윅같기도 하고 ㅇㅇ 줄곧 노래하다가 줄리가 넘버부를때나 좀 쉬는데 그때도 감정연기를 하고 있음 ㄷㄷ 잭 하드캐리 ;ㅁ; ...... 약간 사이드지만 1열에 앉아서 가리는거 없이 봐서 넘 좋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