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원 2관 2

190526 프라이드

@ 아트원씨어터 2관 , pm06:00 김경수 - 필립 이정혁 - 올리버 신정원 - 실비아 우찬 - 남자/의사/편집장 왤케 우냐 !! 와 진짜 밤공이 둘공 맞아여????? 와 벌써 이러면 후반엔 어뜨케.. 프 처음에 토로 쫑 으로 자첫하고 내취향 아니라고 도장 꽝꽝 했는데 작필립 이라면 몇번 더 볼 수 있을것 같아. 수트 입은 젠틀한 필립이랑 청자켓 입고 씨발! 하는 필립이랑 갭 오져버려.. 그 58수트에 윤기나는 갈색머리칼이 너무 예쁜거야. 나중에 베스트만 입고 셔츠단추 몇개 푼것도 예쁘고 청셔츠 입고 한손엔 큰 가방 들고 한손으로 술 원샷하는거 쩔었고 흰셔츠에 카메라 들고 나와서 너한테 미쳤다고 내뱉고 고개 푹 숙이는거 어머나 세상에 저는 작필립에 미친것같아요. 젠틀한 몸짓 그런거 이짜나 술잔 줄때 ..

170211 미드나잇

@ 아트원씨어터 2관 , pm03:00 정원영 - 비지터배두훈 - 남자김리 - 여자박주희,도정연 - 멀티,코러스 고지터로 보고싶었는데 시간이 안돼서 햇지터로! 넘버는 괜춘한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좀더 무겁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비지터의 깨방정 어그로가 조금 거슬렸다고나 할까.도입부와 엔딩이 이어지는, 마치 타임루프에 갇힌 듯한 연출은 좋았다. 진주인공은 여자인듯.자신의 고발로 친한 이웃들이 잡혀가고 모진고문을 당하고 그 처참한 모습을 직접 목격하고 결국은 남편까지 잃고 난 후 자기도 모르는 새 텅 빈 집에서 충격적이고 고통스러웟던 과거를 계속 경험하고 있는것 같았다.비지터도 남자도 그녀가 만들어낸 허상이 아니었을까. 아니면 그녀의 악몽으로 찾아든 악마엿다던가. 비지터의 도입부 넘버 놐놐놐이 계속 생각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