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윤 2

180811 생쥐와인간

@ 대학로 TOM 1관 , pm03:00 문태유 - 조지 임병근 - 레니 손지윤 - 컬리부인 김지휘 - 컬리/슬림 김대곤 - 캔디/칼슨 오랜만에 빙그니. 무대엔 커피콩,나무로 된 상자들 그리고 배경은 별이 빛나는 노을 같은 색감 이었음. 모지 은은한 나쁜자석 같은 이 느낌... 컷콜에도 레니네 ㅋㅋㅋㅋㅋ 거대하고 순수한 애기여 ㅋㅋㅋㅋㅋㅋ총먹하던 빙초 어디가고 빙애기라니 이래서 배우인가보다 했다 진짜 신기하고ㅋㅋ 캐릭터 자체가 감정을 받는 역할이라 잘못하면 튈수 있는데 중심을 잘 잡은것 같음. 롤오버앞주머니에 양손 넣는거ㅋㅋ귀여웤ㅋㅋ 뭔 말 할때마다 객석 여기저기서 앓는 소리 나옴 ㅋㅋㅋㅋ 계속 사고를 치는 레니는 그럴마음이 없었다 라고 하지만 .. 자기가 하고싶은 일은 무조건 해야하는 거라 모랄가 미운..

180202 The Helmet(더 헬멧)-Room‘s Vol.1 ~서울 빅룸~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 pm08:00 이석준 - Helmet A (프랭크) 손지윤 - Helmet B (시고니) 양소민 - Helmet C (서점주인,선동렬) 이정수 - Helmet D (잡채,뽀대) 윤나무 - Helmet E (떡볶이,채찍) 새로운 방식의 극 너무 좋았고 생각보다 잘 본것같다. 커다란 문으로 빅,스몰 로 나누어 극이 진행되는데 문이 열릴때마다 합이 맞는게 너무 신기하다. 듣기로는 타이밍 맞추려고 여분의 대사도 있고 아무말도 한다고 ㅋㅋ 카포네트릴로지 때보다 폐쇄적인 느낌은 안들었지만 스몰룸에 가면 좀 힘들듯. 카포네때 조금 답답한 느낌 있었거든. 문 너머에서 스몰룸의 웅웅 거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앞의 빅룸 배우들에게 포커스를 맞추는게 좀 힘들었음 ㅎㅎ 액션이 시원시원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