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센터 5

201122 호프 :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에바호프 - 김지현 K - 김경수 마리 - 김려원 과거호프 - 이윤하 베르트 - 지혜근 카델 - 진태화 책갈피 임하람,박좌헌,반정모,조민호 냥냥이... 하얀 냥이... 경스냥이.... 혼미.... 공연내내 거의 퇴장없이 있는거 처음이라 눈이 절거웠어 기여운것도 우는것도 마니마니 눈에 담을 수 있어서 좋았음. 오직 호프를 위한 시선,마음,미소 그런게 너무 예쁜 원고지였다. 호프에게 원고지는 돌아갈 집 , 세상의 전부 , 하나뿐인 우주 그리고 아픔 ..상처 .. 괴로움 들의 덩어리.. 떼어 낼수 없는 원죄.. 호프의 인생한자락이었음. 살아있다는 살아갈 이유가 필요했던거야ㅜㅜ 어린호프가 엄마랑 싸우면서 원고지 막 이럴때 경고지가 손가락질하면서 마이크 안탄 쌩목소리로 봐! 하는거 들었다 ㅜㅜ 에구 ㅜㅜㅜㅜㅜㅜ ..

141130 셜록홈즈 : 앤더슨가의 비밀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pm06:00 김도현 - 셜록홈즈 박혜나 - 제인왓슨 이주광 - 아담/에릭앤더슨 문진아 - 루시존스 조남희 - 포비앤더슨 김정열 - 레스트레이드 김려원 - 벨라 최창열 - 맥스 한규원 - 슬레이니 1막은 사건을 늘어놔서 그걸 따라가기에 급급. 추리를 위한 약간의 떡밥을 뿌려주는데 셜록이 추리하기 전에 내가먼저 범인을 알아챘음 ㅋㅋㅋㅋ 쉽게 따라갈수 있다ㅋㅋㅋㅋ 춤추는 사람 문자를 추리하는 부분은 꽤 잘 연출되었음. 에릭/아담의 컨프롱이 인상적! 주광배우의 매력으로 한층 돋보인 앤더슨형제 였음. 노래는 살짝 쓰릴했지만 드라마가 좋았음. 추리물답게 또다른 사건이 일어나며 1막끝. 2막은 지금껏 늘어놓은 일들을 수습해 결과를 만들어내는데 빠른 전개ㅈㅣ만 감정선을 잘 따라갈수있었음. ..

140601 여신님이 보고계셔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PM 02:00 김종구 - 영범 신성민 - 순호 진선규 - 창섭 안세영 - 석구 백형훈 - 동현 문성일 - 주화 이지숙 - 여신 쓴소리좀. 전체적인 느낌은 뭔가 딱 맞아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 오스트 사고 기분좋게 들어갔는데.. 완전 안습.. 프리뷰때 너무 좋아서 종구영범이랑 성민순호랑.... 진리인 지숙여신이랑 고민해서 잡아놨더니.......종구영범 왜그래여;; 그리고 애드립 조금 줄여줘여 ㅠㅠㅠㅠㅠㅠ 너무 많아서 산만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세영석구 ㅠㅠㅠㅠㅠ 프리뷰때는 종구영범이랑 손발 착착 잘 맞더니 오늘은 왜 이렇게 삐끗해여ㅜㅜ 자꾸 어긋나서 ㅠㅠㅠㅠㅠ 아오 ㅠㅠㅠㅠ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찝찝한 느낌 ㅠㅠ 형훈동현은 이날 처음인데 석현동현보다 뭔가 헐렁~ 한 느..

140503 여신님이 보고계셔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PM06:30 정문성 - 한영범 신성민 - 류순호 진선규 - 이창섭 정순원 - 신석구 윤석현 - 조동현 주민진 - 변주화 이지숙 - 여신 ( 순원석구랑 진창섭 드잡이질 ㅋㅋㅋㅋㅋㅋ ) 순호랑 동현 캐스트만 빼고 2일 과 다른 캐스트. 정문성 배우는 그동안 여러 극에서 봐 왔어서 기대하고 봤는데 전날 종구영범이 늠 취향이었어서 ㅠㅠ 으으... 좀 아쉬웠다. 종구배우가 톤이 높아서 잘 질러주는구나! 하고 느꼈음 ㅋㅋ 문성배우의 영범은 짠내나는 디테일이랄까 캐릭터에 드라마, 설정을 잘 넣었다고 할까. 좀더 가까이에서 보니까 깨알같이 연기하는게 눈에 보였다. 면도하면서 베여서 아파하는 장면이라던가 그런거. 다른 군인들은 전날 캐스트랑 비슷하게 느껴질 정도였는데.. 2층에서 봐서 디테일..

140502 여신님이보고계셔 프리뷰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PM08:00 김종구 - 한영범 신성민 - 류순호 최대훈 - 이창섭 안재영 - 신석구 윤석현 - 조동현 문성일 - 변주화 손미영 - 여신 (커튼콜때 성일주화가 우니까 종구영범이 볼 꼬집 ㅋㅋㅋㅋㅋ ) 재밌다고 소문이 무성한 여보셔를 드디어 보러갔다. 3일에 꿀자리를 집었는데 재관람 할인률이 제일커서 2일꺼를 보고 그 티켓으로 3일꺼를 보기로 했음.그래서 결국 1박2일 공연휴가를 가게됐음 ㅋㅋㅋㅋ2일꺼는 재관람 할인이 목적이었기때문에 제일싼 2층1열로 가게됐는데 헐 ㅠㅠ 그자리가 무대의 반을 가려버렸음 ㅠㅠ 슬프당..근데 웃긴건 3일에 꿀자리에서 본 극보다 2층 시방석에서 목빼고 배우표정도 안보이는 그곳에서 본 2일 공연이 더 즐거웠었다는거다.아무래도 종구배우의 한영범덕분이 아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