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tching now/(2009~2019)

191019 키다리아저씨

Riddah 2019. 11. 12. 01:34

@ 드림아트센터 1관 , pm03:00

 

 

유주혜 - 제루샤

김지철 - 제르비스

 

 

 

 

오랜만에 보는 주혜랑 철!

뒷열 단관이었는데 조용해서 다행스럽게두 잘 보고 왔다.
아 진짜 넘 재밌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오케도 있고 ㅠㅠ 너모조아 기립박수 크아아아 !!!!!

아 진짜 유주혜 !!!!!!!!!!!!!!!!!!!! 넘 기엽고 기엽고 기여워 !!!!!!!!! 아 진짜 잘한다 철이랑 화음 오졌다 몽글몽글 하고 비눗방울 같은 느낌이야 진짜 조으다 ㅠㅠㅠ 으앙 나 이제야 제대로된 키다리를 보는거 같아! 악 사랑느껴ㅠㅠㅠㅠㅠㅠ 

철다리 잘하는데! 유복한 가정의 도련님인데!!!! 주혜루샤 보는 얼굴 완전 인자하고 ㅋㅋㅋㅋㅋ 막 편지에 감정 이입해서 표정변하는것도 넘 기엽어 그리고 목소리 노래하는 목소리  넘 조아! 근디 감기 걸린건가 맹꽁이 소리 나는것가타 그래도 좋았어!

주혜루샤 진짜 원장님이랑 목사님? 이랑 목소리 변조하는거 진짜 잘한다 ㅋㅋ 꽃받고 저한테요...? 하는거랑 중간중간 저요? 저를요? 약간 이런모먼트 넘 댕댕이 가타 기여워 보조개 생겼다구 얼굴 이케이케 하는거 진짜 내가 드아센 뿌셨더!!!! 넘조아.. 아 정말 기대한만큼 충족되는 훈훈함이 진짜 오랜만에 말랑한 극 보니깐 행복하고~ 내내 광대발싸 하느라 죽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미스 씨의 비서! 😃👍🏻 ㅋㅋㅋㅋㅋ 기여워 ㅋㅋㅋㅋㅋ 엄지척 ㅋㅋㅋㅋㅋ

철다리 왜케 우렄ㅋㅋㅋㅋㅋ 질투에 화르륵 하는거 핵 귀엽엌ㅋㅋㅋㅋㅋㅋㅋ 둘다 댕댕이 같아서 넘 조았어 으앙

제루샤는 진짜 현실에 충실한 삶을 사는것 같아서 좋았다. 환경적인 면도 있었겠지만... 그러다가 키다리 아저씨 만나서 미래를 꿈꾸게 되는 과정이 넘 조으다. 그리고 제르비스가 책으로 쌓아놓은 마음의 벽 안으로 제루샤가 조심스레 들어오는 마지막 장면이 넘 좋았다! 으아 넘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