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tching now/(2009~2019)

190602 어나더컨트리

Riddah 2019. 8. 4. 20:53

@ 유니플렉스 1관 , pm02:00

 

이동하 - 가이 베넷

문유강 - 토미 저드

이지현 - 바클레이

배훈 - 데비니쉬

이태빈 - 멘지스

이주빈 - 파울러

김의담 - 델러헤이

김기택 - 샌더슨

이건희 - 하코트

전변현 - 워튼

윤석원 - mr.커닝햄

 

 

 

 

이야 이동하! 어린친구들 한테 안밀리네ㅋㅋㅋㅋㅋㅋㅋ 잘생겼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들유들 하늘하늘 한 캐릭터 왜케 잘하냐 ㅋㅋㅋㅋㅋㅋㅋ 찰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가이 춤추는거 ㅋㅋㅋㅋ 넘 귀엽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차롄가? 하고 머리 털고 퇴장하는 것도 귀여워 ㅋㅋㅋㅋ 소소한 액션이 넘 조았음 ㅋㅋㅋㅋㅋ

 

토미!!!!! 문토미!!!! 으아니 세상에 기럭지 얼굴 목소리 다 열일하는데!! 조으다조으다! 이야 유플 얼굴맛집이네! 인정인정

어뜨케 책상에 앉은 문토미 다리길이좀 봐 ㅇㅁㅇ!

 

내용은 아직 파악을 못해서 물음표 띄우고 나왔는데 일단은 가이의 회고록을 보는듯한 느낌.

서로 이용하고 사랑하고 우정을 나누고 정치하고 하는것들. 학교는 사회의 축소판이다라는걸 보여주는 극이었던것 같고. 동성애코드가 첨가되어있긴하지만 진짜 미묘함. 가면을 쓰고 다니던 가이가 내가 누군지 정체성을 확립하는 장치로 쓰여짐. 개그코도 있었고 대사도 좀 절었고 .. 배수관 타고 나가려 - 창문으로 나가려다가 팔 잘못 짚어서 미끄러졌는데 괜찮으신지?-?

 

그나저나 커닝햄은 딱 그만큼 나오는거야? 저기요 분량이 너무 개미눈물인데요.

 

가이랑 토미의 유대감과 합이 중요할것 같은데 이 페어는 동가이가 끈을 쥐고 있는것 처럼 보였음. 연가이랑 보면 몬가 대등하게 보이지 않을까 생각했음. 역시 짬바 어디안가. 그리고 차기 기숙사장 누구냐 이름이 뭐였냐 생각이 안나네 토미 영입하려고 했던 그애. -멘지스인가- 암튼 연기 좋았어.

 

2층1열 앉으니까 안전바 때문에 가이가 바닥에 누우면 약간의 시방발생. 그것빼고는 아주아주 쾌적했다. 

얼굴 다 잘보이고 (물론 눈물은 안보이지만) 기럭지 감상하기에 최고야.

 

그리구 교복입은 동가이 보고 옥균이 지뢰 낭낭하게 밟음... 너무 교복이 옥균이 같았어 ㅜㅜ 동옥균선생 보고싶따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