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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4 프랑켄슈타인

Riddah 2016. 2. 28. 01:14

 

 

 

 

@ 충무아트홀 대극장 , pm02:00

 

 

박건형,한지상

 

서지영,안시하,이희정,홍경수,문서윤,김주디

 

유성현,문성우,이정선,강완,황장호,백시호,김태원,고철순,김선,노해영,임동섭,배나라,선한국

서로사,김선영,김사라,김현지,임지영,신지혜,박주연,신서옥,김성경

 

 

 

너꿈에서 빅터가 앙리가 잡아준 손 보는데 정말로 앙리때문에 운명에 떠밀린것 같은 느낌... 나는 왜 때부터 앙리의 무죄를 벗겨줘야 한다는 마음이랑 희생이 필요하다는 마음이랑 막 싸우는거 같았음. 앙리가 포기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줘! 하는데 자신의 손 바라보면서 실험에 대한 더욱 확고한 의지가 생겨난것 같았음. 내가 할수 있을까? 내가..?? 내가..!! 앙리보면서 아니야..아니야.. 하는데 형빅 짠하구여 ㅠㅠ 생창도입부에서 머리안고 울먹하는거 드디어 봤구여 ㅠㅠㅠ


지괴가 룽게 죽이고 피칠갑을 마니했는데 그거보고 형빅이 눈을 못떼더라. 충격받은듯??

지괴 코트입히고 눈 맞추는거 좋고 ㅇㅇ

 

한잔술에서는 한앙 짱 신나보임 ㅋㅋㅋ 귀엽 ㅋㅋㅋㅋㅋㅋ 앙들 제치고 형빅 구하러 오는데 참 귀엽고요 ㅋㅋㅋㅋㅋ 앙리의 춤사위에 모른척 안보다갘ㅋㅋ 들썩들썩 하더닠ㅋ 한수 보여주는 형빅 ㅋㅋㅋㅋㅋ 하여튼 클럽화 되는ㅋㅋㅋㅋㅋㅋㅋ형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하미 굉장히 단호박 같았는데 결국 빅터에 설득되는 앙리.. 빅터랑 룽게랑 투닥이는거 엄청 고운 미소지으면서 보더라 ㅋㅋㅋㅋ
오늘 한앙은 오랜기간 빅터랑 지내면서 천천히 친구 먹었을것 같다 ㅎㅎ 너무 태양처럼 빛나서 서서히 다가가는 ㅎㅎㅎ

엘렌한테 친구 그 이상입니다. 하는데 묘하게 울먹이면서도 흥분한 느낌. 벅찬느낌이 참 조았구여.


지괴는 많이 슬퍼보였다. 본체배우가 말하던 어쩌면 누구보다 더 인간적인ㅡ괴물. 빅터를 찾아온건 아마 쟈크의 말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서였을지도 모르겠다. 복수의 마음은 늘 가지고 있었지만 한번 더 확인을 하고싶지 않았을까? 근데 빅터는 ㄱㄱㄲ 였습니다... ㅠㅠ

 

까뜨랑 만나서 북극 노래할때 품에 안겨 부들부들 떠는데 늠 안쓰럽더라 ㅠㅠ 어이구~ 하고 까뜨가 안아주는데 까뜨맘=내맘 ㅠㅠ

쟈크가 이리저리 지괴 유린하는데 오늘따라 표정이 참 잘보여서 (중블 3열 감사함미다 8ㅁ8) 더 애처로왔음. 까뜨가 약탄 물 줄때도 작은창에서 손뻗어서 막 까뜨찾는데 애절애절 ㅠㅠㅠㅠ 오늘 지괴는 까뜨한테 마음을 온통 준 느낌 ㅠㅠ 근데 까뜨도 살고싶다고 배신하고 ㅠㅠ..... 그르케 의지했눈데 뒤통수를 빡 맞은거 아님? ㅠㅠㅠㅠㅠㅠㅠ


난괴물 부르기전에 바닥에 쓰러져있는데 엄청 처연하고 ㅠㅠ 난괴물 도입부는 엄청 지친듯이 불러서 죽을것 같았는데 아마 빅터와 세상에 대한 분노로 일어설수 있었을것같다. ㅠㅠㅠㅠㅠ 그게 괴물이 다시 살아갈 이유였겠지 ㅠㅠ 그래서 빅터를 찾아간거고 ㅠㅠ 빅터가 ㄱㄱㄲ 여서 복수를 위한 삶을 받아들였을거고.. ㅠㅠㅠㅠㅠ 아마 첫만남에서 빅터가 잘 대해주었다고해도 둘이 행쇼할수없었을것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엘렌 죽고 그날에내가 끝날때쯤 회상에서 빠져나오자마자 무너지는 형빅 ㅠㅠㅠㅠㅠㅠ 쥴리아 죽고는 숨못쉴정도로 괴로워함 ㅠㅠ

 

상처에서 뉴애기빅터가 길을...잃었어요... 하는데 지괴가 그걸 고대로 나도 길을....잃었는데... 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형빅 몰아치고 북극으로 오라고 선전포고 했는데 지괴표정이 엄청 상처받은 표정이었음 ㅠㅠ 그리고 그래 난 상처가있어 너도 크면ㅡ 부분을 제법 맑은 목소리로 말했는데 앙리였을때의 상냥함이 튀어나온것같았음. 그리고 내내 복수에 대해 고민하는것 같았음 ㅠㅠ
마지막엔 뒤 돌아보면서 얼굴 보여주고 울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북극씬에서도 총 돌려주기전에 끼잉 거리면서 우는것 같았거든 ㅠㅠ

북극에서 빅터오는 소리듣고 뒤 돌았는데 엄청 다 내려놓은 듯 초연했다. 오히려 빅터가 달려들면 달려드는대로 이리저리 휘둘리고. 살고싶은 마음이 없는것 같았음.
빅터 ㅡ 이게 내 ㅡ 까지 앙리 목소리로 말하는데 완전 울면서 빅터한테 기어가뮤ㅠㅠㅠㅠㅠㅠ 복수야.... 하고 괴물목소리 할땐 상체를 살짝 세워서 빅터를 내려다보면서 하더라. 근데 또 앙리얼굴을 도구로 이용한것 같진 않았음 ㅠㅠ 엄청 울먹거리던데 ㅠㅠ 상처때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앙리의 기억과 지괴의 자아가 충돌하는 느낌이었음 ㅠㅠ

그리고 죽고 ㅠㅠ 고개 스르르 떨구는 지괴 얼굴을 형빅이 손으로 턱을 탁! 받치더니 위로올려 얼굴을 똑바로 했는데 눈 마주치려하듯이 ㅠㅠ 근데 지괴가 그대로 바스라지면서 ㅠㅠㅠㅠㅠ 뒤로 넘어가 쓰러졌음 ㅠㅠ 꼭 빅터가 지괴의 죽음을 저지하는듯한 행동이었음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형빅은 현실부정하면서 ㅠㅠ 방황하다 지괴 끌어당겨서 ㅠㅠㅠ 얼굴 소중히 쓰다듬고 푸랑켄 슈타인 ㅡ !! 하고 엔딩 ㅠㅠ 짠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1 이 늠 레전이어서 기대감과 불안함이 반반 이었는데 형한은 역시 좋았다 ㅠㅠㅠ 이대로 쭉 가주세여 ㅠㅠ 사랑함다 ㅠㅠ

쟈가운 도시남자 ㄱㄱㄲ 형빅과 간쓸개 다 내줄거 가튼 한앙 / 애정결핍+짠내 지괴 라니 ㅠㅠㅠㅠ 합 쩔어 ㅠㅠㅠㅠ

 

참!! 뉴 아역 서윤아!!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 진짜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고 키도 커서 오빠미 ㅠㅠㅠㅠㅠ 더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