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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3 몬테크리스토

솔로곡 차분히 부르시고는 엄몬테랑 앵콜할때 울먹울먹 하는 차메르. 그리고 격한 키스! @ 유니버설 아트센터 엄기준-차지연-조휘-전동석-조원희 ▼ 퇴근길 긴긴~후기들 보려면 클릭!! 1.1막 일단 엄에드몬드 찬양!! 곱다 고와 ㅠ ㅠ 초장부터 계속 부비부비 하는 에드몬과 '메세데스' 에드몬드때 배우님은 진짜 샤방샤방 빛나는 듯 ㅠ_ㅠ 반지를 줄때 차멜세의 감격한 표정과 뿌듯한 엄에드몬 ㅋ_ㅋ 약혼식때 표정이 정말 씐나씐나 하는 앙상블과 주인공들. 와중 오른쪽 무대 끝에서 마뜩찮아하던 당글라스 표정을 처음으로 봤다. 그리고 몬데고랑 당글라스가 배 위에서 숙덕숙덕 하다가 에드몬드가 쳐다보면 손 흔들흔들 하는거도 보고. 손잡고 다이아몬드 스텝 밟으며 덩실덩실하는 배우님은 진짜 긔염긔염 열매 드셨나여. 하악하악 ..

100522 Lovely Picnic

@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 line up : 성진환 of sweet sorrow,아이유,최현준 of v.o.s 1. 힐 신고 갔더니 후달려서 죽을뻔...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비라니 -_- 쓰벌. 나누어준 샌드위치랑 음료수 가방에 처넣고 - 표시를 센스없게 티켓 전면에 하다니.. 후면에 하라고 -_-;; 내티켓 얼굴에 낙서를 하다니.. 잊지않겠다.... - 우비 받아서 주섬주섬 입고 입장. 공연내내 하나 더 받아올걸 하는 생각때문에 집중할 수 가 없었다. 비오는 내내 앞섶으로 흘러내려서 옷 다젖고 왕짜증... 물튀어서 공연내내 박수도 못치고 ㅠㅠ 전에 선셋페스타 할때는 덥고덥고 더워서 짜증났는데 이번엔 비-_-... 그리고 공연 지연..... 12분정도 지연되었음. 관객이 호군가여? 아무리 비가와도 ..

100515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배종옥 - 블랑쉬 뒤보아 이석준 - 스탠리 이지하 - 스텔라 오민석 - 미치 유안 - 유니스 한철훈 - 파블로 이현균 - 수금원,의사 김설 - 실비아,꽃파는여자,간호사 박해수 - 스티브,스탠리 더블 1. 에쿠우스 이후로 오랜만에 찾은 동숭홀! 드디어 욕망전차를 5월愛 티켓으로 2만원에 보고왔다. 스탠리는 석준님을 우선 점찍어두고 종옥님이랑 승비님이랑 고민하다가 종옥님으로 결정. 무대가 높지 않아서 1열에서 늠늠 잘 보고 왔다. 간만에 기침소리도 별로없는 조용한 관극이었음 T_T 마이크 없이 하는데 뒷자리나 2층은 대사전달이 잘 될런지 궁금했다. 난 딱 좋았거든. 2. 고향에서 집을 잃고 동생에게로 온 블랑쉬. 블랑쉬는 남의 친절함에 기대야만 사는 연약한 마음의 소유자 였다. 친척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