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충만든 빨래 10차 포스터.. 원래 포스터 찾기 귀찮... 이규형-솔롱고차미연-나영강정임-주인할매한세라-희정엄마장격수-구씨안두호-빵박철완-마이클신문경-여직원 @ 학전그린 소극장 (pm04:00) 두번째 보는 빨래. 이번에도 규형롱고 꺼로 보게 됐다. 다른롱고도 봐야하는데 언제쯤이 될런지 ^^;; 처음봤을때는 할머니 사연에 눈물 펑펑 쏟았는데 ㅡ울어라울어라 하는 신파 대목이라 거의 여기서 모든관객이 눈물바다.ㅡ이날은 할머니보다 나영이가 사는게 왜이렇게 힘드니ㅡ! 하고 울부짖는데 그게 와닿았다. 나도모르게 울고있더라고.그러곤 후반에 비누방울 흩날리면서 '빨래가 바~람에 흩날리는것 처럼~' 하고 넘버나오는데 또 울컥.정말 이 뮤지컬은 묘한 마력이 있는듯.위로 받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