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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1 풍월주

Riddah 2021. 1. 11. 16:42

@ 아트원 1관 pm06:30

 

 

이율,박준휘,전성민,조순창,신창주,박가람,김혜미 

 

 

 

으악 열아!!!!!!!! 

 

 

두서없는 후기는 아래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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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관극! 아마 이번시즌 자첫자막 일걸? 율열 보고싶었어!! 

위메프 2층 3열 받음 ㅎㅎ 탐셀 떴을때 2층 잡았었다가 입금취소 댔었는데 위멮이 떴지모야 ㅋㅋㅋ 그래서 율준휘 보러 왔지

열이를 기여워하는 담이를 기여워하는 열이를 기여워 하는 나 때문에 마스크 속으로 잇몸만개 하면서 봤다 악 진짜 애들아!!!!! 

컷콜때 아컨하는 장면 낳어죠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ㅠㅠ 오늘 담이세상에서 환하게 웃는 우리애들 넘 행복해보였다 ㅠㅠㅠㅠ 눙물 ㅠㅠㅠㅠㅠㅠ 

조!순!창! 으아니 세상에 운장으르신 이렇게 디벨롭 해오시다니 보다가 쥬글뻔 했다 허억 ㅠㅠ 더 깊어지고 그동안 풍파겪은 회한과 왕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더 잘 보였음 

한푼줍쇼 에서 무식하게~ 힘만쎄고! 하는데 원기옥 모으더니 담이한테 발사 했는뎈ㅋㅋㅋㅋㅋ 담이가 그거 받고 어억! 해가지고 진짜로 나갔..? 하는 율열 진짜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민진성 넘 조았어! 그동안 내가 본 진성즈보다 자존감 없는 사람이었던것 같아. 너도 내가 싫으냐? 하는데 콱 박히더라고. 평생을 누군가의 소문에 시달리고 미움에 시달렸던것 같아. 담이한테 너만없으면, 하는 말이 그동안 진성이 들었던 말 아니었을까? 

새랑 소통하는 열이 보면서 저놈도 니가 좋은가,라고 하고 아차 한다음 표정숨기는 모먼트 넘 좋았다. 

진성에게 이름을 불린다는 것은 한 사람으로 인정을 받는다는 것. 자존감을 채우는 것 이었을것 같다. 그래서 열이가 이름을 불러 주었을때 가장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겠지. 아이고 ㅠㅠ 

주니담은 완전 갱얼지 같았는데 율열이가 기여워하는게 보여서 찐 기여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댕댕이 모먼트 수노때도 느꼈는데 역시 ㅋㅋㅋㅋ 

진성앞에서 떨다가도 열이 이야기 하면서 (똑똑합니다!) 무서움이 사라지고 미소가 지어지고 고개 들고 당당하게 말하게되는 진행이 좋았다. 담이가 짐 싸는데 말리는 열이 확 밀쳤는데 열 옷자락이 구두에 껴가지고 그거 잡아빼고 감정 이어가는데 스무스해서 놀랐고. 

절벽에 도착해서 어이없어하면서 웃다가 허탈해 하다가 술취꿈 부르면서 오열하는 건 아.. 진짜 우리애한테 그러지마요 ㅠㅠㅠ 으윽 ㅠㅠ 진짜 이 장면에서 넘버부르는 건 너무 잔인하지 않냐 퓨ㅠㅠㅠㅠ 안돼..! 하면서 막 오장육부가 끊어질듯이 으윽ㅠㅠㅠㅠ 아이고 열아 ㅠㅠㅠㅠ 

중한것을 잃고 싶지 않거든 ..! 납작하게 엎드려야 한다. 는 운장 대사 저번시즌에도 있었던가? 생각하는 얼굴 

왕과 열이 만나는 장면에서 열이 들여보내놓고 오래도록 뒤돌아보는 운장 으윽 ㅠㅠ 여기서 이렇게요? 으윽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근데 진짜 코알라처럼 찰싹 앵기는 담이랑 그걸 또 둥기둥기 해주는 열이랑 부러워하는 곰이까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여워 ㅋㅋㅋㅋㅋㅋ 

컷콜때 인사하고 2층 쪽 보면서 볼 푸우 하고 울음참는 얼굴 ㅠㅠ 잉잉 ㅠㅠㅠㅠ 열아 ㅠㅠㅠㅠㅠㅠ 

칼 든 자의 슬픔이 더 큰 법이거늘.. 하고 도 깊이! 그 속으로! 하는 열이 으악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좋은거야 으아아악!! 이 씬 통째로 열이랑 진성이랑 합이 중요한데 둘이 넘 텐션 쩔어줘가지고 으악으악 ㅠㅠ 최고 ㅠㅠ!!! 

내 이름 불러달라고 하는 진성에게 담아.. x3 하고 그냥 가려고 했는데 퓨ㅠㅠㅠㅠ 우리 열이 절벽에 시선고정 하고 있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걸 진성이 막아서가지고 퓨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열이 이번시즌엔 더 모든이의 사랑을 받는 빛나는 아이도루 같았어. 그래서 따스함이 묻어나고 .. 그게 기본 베이스로 깔려 있으니까 찐으로 진성 걱정해주고 위로해주고 .. 연민가득한 눈빛 보내주고.. 하는게 막 보여가지고. 율열 유죄다 눈빛 유죄 죄가 만타... 

아니 우리애가 초혼에서요. 아니 우리 열이가요. 

붓질 가르치다가 뒤돌아서 등으로 우는 열이.. 아.. 애들아 ....... 

그나저나 이번 담이옷은 깔끔 하더라. 그래서 입기 편해보였음. 허우적 안해도 팔 끼워 넣을수있고말야. 근데 그게 또 드레시한 멋은 없어서 아쉽기도. 

알아서 뭐하게? 삶아먹게! 하는데 원기옥 쏘는 담이랑 그거 맞아주는 열이랑 ㅋㅋㅋㅋㅋㅋㅋ 아니진짜 주니담이랑 붙으니까 넘넘 기여운거야 댕댕이 두마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둘이 안고 서로 쓰다듬어 주면서 웃을때 넘 사랑스러웠어 ㅜㅜ 컷콜때 서로의 얼굴 보고 환하게 웃고 암전 되는데 ㅠㅠㅠㅠㅠ 얘들아 행복해라 ㅠㅠㅠㅠ으윽 ㅠㅠㅠㅠㅠㅠㅠ 

증말 율열은 찰떡이야. 인생캐야 인생캐. 다들 율열 한번씩 해보셨으면 좋겠다. 

아맞다 열이가 떠나자고 할때 주니담이 막 애기처럼 서럽게 울어가지고 열이가 두손으로 담이 얼굴 잡아서 눈물 닦아주고 안심시켜주고 그러고 갔어 ㅠㅠ 

담이 머리 소중히 받히고 눕혀주는 핵서윗한 율열 .. 사랑해 ... 

아!! 중요한거 ! 운장어르신 트렌치가 없어졌어! 넘 조아! 훨 가벼워보이고!! 그리고 열이 셔츠 앞섶이 깔끔해서 보기좋았구. 왕옷도 더 깔끔해진 느낌? 음 조아조아 

그나저나 초혼때부터 계속 열이가 담이옷 입고 있자나 ㅠㅠㅠ 주르르르륵 ㅠㅠㅠㅠ 포풍눈물ㅠㅠㅠㅠㅠㅠ 

컷콜때도 ㅠㅠㅠㅠㅠㅠ 억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열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ㅠㅠㅠㅠㅠㅠ 진성이랑 대면할때도 ㅠㅠㅠㅠㅠ 으억 심장아퍼 ㅠㅠㅠㅠㅠㅠㅠ 

열아 기다릴게. 
싱겁기는. 

율열 혹시 본명이 이율열 아니신지.... 아 진짜 절벽에 주저 앉아서 허탈하게 웃다가 우는 거 ㅠㅠ 어휴.. 하고 크게 숨 내쉬다가 꺽꺽 울음 참는거.. 겨우겨우 눌러 참았는데 담이가 쓴 글자 종이 보고 무너지는거 그거 품에안고 토닥토닥 하면서 오열하는거 ㅠㅠㅠㅠㅠㅠ 크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