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주민진,정연,에녹
내가 가진 표 중에 제일 앞이야 ㅎㅎㅎㅎ 뉴캐즈 회차라 쫌 걱정했는데 사찬은 사찬이군.
그리구 층간소음 장난없닼ㅋㅋ 비트소리가 계속 쿵쿵쿵 하고 울려 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그게 사찬이랑 또 어울렼ㅋㅋㅋㅋ 머 그럭저럭 참을만 했음ㅋㅋㅋㅋ
근데 가까이서 보니 녹사내 보다 주우진이 좀 더 크더라??????
죽비에서 결말을 > 순간을 로 바꿔부르고 난그사 내가 빠지고 싶은 남자는 을 약간 절었음.. 자첫인 사람은 모를정도로 잘 넘어가긴 했음. 그거 빼고는 다 좋았다. 주정녹 잘 맞는것 같은데 실수를 좀 해서 그런지 찰떡 느낌은 아니었구.. 음 .. 그래도 좋았어. 대사 클린해주고 삐걱대는거 잘 맞춰지면 더 좋을것 같네. 완벽한결말에서도 5년전 하고 대사 텀이 있어서 녹사내 대사 까먹은줄.. 울먹이다가 안녕. 하고 총쥐고 퇴장하는 심덕이는 좋았다
우진이 사내가 처음에 스킨싑하면 하나하나 반응하는거 좋아. 물음표 띄우면서도 싫은데 좋은 이상한 느낌을 표현한다구. 그러곤 마지막엔 스스로 사내손 잡고. 사내가 니 글에서 저항심이 느껴진다고 추켜세울때 슥 웃으면서 폼 잡는거도 좋음 ㅋㅋㅋㅋ 그후에 좀더 우호적으로 변하는거도 좋음 ㅋㅋ
주우진 진짜 찐 폼쟁이야 ㅋㅋㅋㅋㅋ 폼생폼사 ㅋㅋㅋㅋ 심덕이랑 불꽃놀이 볼때도 마네킹처럼 서있는다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존심 쩔어가지고 ㅋㅋㅋㅋ 양반집 자제분이라 누구에게도 굽히지 않던 사람인데 사내가 피지컬로 누르고 심리적으로 압박하니 얼마나 존심이 상했겠냐구
심덕이 악수 손 내밀다가 총모양 만드는거 좋아.
내가 온줄 어떻게 알았어? 였나 ㅋㅋㅋㅋ 삐루 갖고 와서 능글능글 진짜 녹사냌ㅋㅋㅋㅋㅋㅋ
도쿄봄에서 삐루 가져온다고 가면서 손 브이해가지고 웃으라고 막 제스쳐 날리다가 심덕이 돌아보니까 브이 하늘로 날리면서 호우! 해가지곸ㅋㅋㅋㅋㅋ 우진이도 페도라 든 손 번쩍 하면서 호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 웃곀ㅋㅋㅋㅋ
그럴줄알았어! 하고 심덕이 따라가는 사내 너무 깨방정 아니냐 ㅋㅋ 근데 우진이도 들썩들썩 춤 비슷하게 추고 따라감 ㅋㅋㅋㅋㅋㅋㅋ 우진이 갑판에 올라간 심덕이랑 마주보고 도쿄찬가 부르는거 좋았음.
이 세상엔 없는 곳 노래하는 심덕이는 처음엔 우진이를 후엔 사내를 속이기 위함인데 노래를 끝까지 함께하는 우진과 노래를 끝맺기 전에 타인의 발소리에 끊겨버리는 사내와 비교해보면 심덕이의 선택은 역시 우진이였음을.
우관여 끝나구 빡쳐서 문까지 따라갔다가 다시 현실 자각하는 것도 좋구 아! 두통 느낄때 특유의 따흑! 하는거 고쳐왔더라! 칭찬해!
녹사내 총 품에서 꺼낼때 버벅이더니 드극 소리 났는데. 옷 괜찮나.
우진아 말해봐 말해줘야돼. 밖에 한번 살피고 우진이 얼굴 손으로 잡고 묻는 심덕이.
사찬에서 턱밑에 총 대고 노래함. 헉 심덕아!
우진이 쏘고 한번더 겨누는 심덕이. 주저 앉아서 바닥 팍팍 치고 우진이 발 만지면서 확인하고 그랬음. 쩡연 쾅막한~ 하고 발쾅! 하는데 목 긁어서 소리내가지고 아이고 심덕아 아이고 충성충성
저바쓴 전에 심덕이랑 대화할때 미친놈처럼 내가 바꾼 결말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진짜로 눈이 희번뜩 해가지고 ㅇㅇ 오오 그러다가 심덕이한테 결말 쥐어주고 사찬 부르면서 점점 진정되고 결심하지만 마지막엔 던지리라 - 하고 두려움이 좀 있는 얼굴까지 흐름이 좋았음
아.. 근데 우진이 아직 총도 안 쐈는데 탕! 소리 뭔가요.. 음향이랑 액션이랑 안맞아서 아쉬워.
죽비 - 페도라 o
죽비맆 - 페도라 x
저번에 볼땐 실수인줄 알았더니 디텔인가 오늘도 이케했네. 그래서 저번엔 타임루프 생각했는데 이번엔 우진이 사내화 된거같은 느낌이었음.. 녹사내 수미쌍관 인제 노신경인가..
(그나저나 난 언제 주우진 윱사내 보냐 나도 비스티 페어 보고싶다 우진아! 내가 얘기했자나! 열심히 살지 말라고! 열심히 살다보면 열심히만 살다가 끝났다고!! 어?? 우진아 세상엔 말이야 관성의 법칙이 있어!!!!!)
밤/
정문성,최연우,정민
정문성!!!!!!!!!!!!!!!!!!!!
나와아아악!!! 하면서 손목에 펜 대는거 뭔데 아 진짜 문우진 진짜 물새때도 그러고 극 내내 오른손 떨고 사내한테 총쏘고 안돼.. 하는거 뭐냐고 명운이 어케됐나 확인하고 오른손 떨면서 막 왼손으로 붙드는거 뭐냐고ㅜㅜㅜ 문우진 모라하지 내면의 깊은곳까지 훅 들어간 느낌이었어 사내같은 무언가도 우진이가 갖고 있어서 그게 점점 표면으로 흘러나오는걸 생명력 억지로 짜내서 누르고 있는 느낌.
여기서 손 떼겠어. 직전까지 사내랑 너무너무 절친이고 밍운이를 그래도 (난그사 전까지만큼은 아니지만) 믿어서 설득하려는 문우진 아 진짜 우진아!
숨 못쉬어서 타이 푸르고 토하더니 힘겹게 숨 몰아쉬다가 책상에 뒷머리 쿵쿵 하고 찡그린 얼굴 하는데 으으
오늘 밍운이 미련쩐다 와 죽비 맆에서 김우진.. 김우진 김우진.. 하고 세번이나 부름. 축음기 틀어노쿠 왈츠 추다가 가만 서있는데 왜케 외로워보이냐. 우관여에서 너 밍운이 너 배신당한 연기 절절한 연기 잘한다??? 그래놓고 우진이 꼭 안아주고 너 너무해 빈총 달칵달칵 하면서 조롱하더니 그렇게 세상 절친 처럼 안아주냐. 문정 넘 조타 넘 재밌다!
여누심덕 오랜만인데 강단있는 심더기 좋았어 전 시즌보다 좀 더 글루미해진것같아 역시 우진사내랑 케미가 좋군!
도쿄봄에서 키스하다가 깜놀해서 밍우니한테 안긴 문우진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 퇴장하면서 떨어진 심덕이 팔찌 주워서 자기 팔에 대보는 밍운이 진짜 늠 웃겼닼ㅋㅋ 심덕한테 밀려서 앉았다가 계단 미끄럼틀처럼 이케 엉덩이로 내려왔다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우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쿄찬가때 우진이 책상에 엎드려 자다가 밍운이가 머리에 모자 올려줘가지구 자다깨서 허겁지겁 따라가는데 왜케 팔랑거렼ㅋㅋㅋㅋㅋㅋ 손으로 무릎짚 하구 숨차하는거 ㅋㅋㅋ 우진아 기초체력 키워야 겠는데 ㅋㅋㅋㅋ
우진: 요즘은
심덕: 으응~
우진: 신파극이 대세야..
여누심덕 우진이 눈 마주치고 고개 끄덕이면서 원하는 대답 이끌어내는 디텔 짱조아해.
근데 연심덕두 니입술은 넘 차가워 하기전에 사내랑 입맞췄었나? 지난 시즌 기억이 가물가물 하구먼. 이번에 해서 참 좋다는 이야기 입ㄴㅣ다.
도쿄에 있는 애인 언급하고 아? 하고 심덕이 확인하는 밍운이 어그로 찰져서 야광봉 오백만개 흔듬. 우진이 티엠아이 뿌릴때 우진이가 밍우니한테 시선 고정한 채로 공연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고 할때 크으.. 오지는 텐션 크으...
청소가 다가와 시간남아서 결말종이 한번 펴보고 다시 구깃해서 던져놨음. 문법사는 오늘도 방밖에 떨어진 종이한장 암전때 주워갔음 ㅇㅇ 청소장인이시여.
문우진 대사 살짝 절은거 뭐였지 하나 있었구 밍우니는 죽비맆에서 1924년.. 밍운아 시계 뒤로 돌렸니..
잘생각해! 얼마남지않았어! 빡친 밍우니 넘 조아 엠에스지 사내 존좋. 우진이가 손 숨겼는데 억지로 빼낸다구 뒤에서 꼭 껴안은 모양새가 됐는데 우진이가 힘겹게 총 뺏어서 쏙 벗어났다 체격차이 존좋. 저번엔 밍우니가 너무 우진이 속 바득바득 긁어놔서 욕도 했는디 이번엔 걍 나가!!!! 나가!!! 하고 두번이나 버럭했다.
밍우니가 그를 잘 아니까!!! 하고 버럭 하니까 여누심덕 엄청 놀라고 상처받은 얼굴 했는데 아마 밍우니가 그렇게 큰 소리 내는걸 처음 봤을거 같음. 그래서 우진이를 좀더 믿는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
사내가 악수 청하면 펜 탁 소리나게 내려놓구 마지못해 앉은채로 악수해 주는거 진짜 문우진 승질머리 넘 조아. 악수는 원래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청하는 거람서요? 아 넘 조아. 맘에 안들지만 일단은 같은 조선인이니까 내가 받아는 준다. 이런 느낌이여. 문우진의 양반미를 조아해.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밍우니 쏘고 안돼.. 하던 문우진 아니 진짜 여기서요????? 이런 디텔을요?????? 명우니가 모자로 얼굴 가리고 있어가지구 명우니 얼굴 어떤지 확인두 했다구 아 진짜 정문성!!! 그리고 방아쇠 당겼던 손 부들부들 떨고 막 왼손으로 오른손 쓰다듬 주물 하면서 아!!!! 밍우니가 조롱하는데도 너갱이 나가서 막 와 진짜 밍ㅇ우니 너 그렇게 슬픈척 괴로운척 다 해노쿠 진짜 밍우나!!!! 너 진짜 너무 조타!!!!
아!!!!! 아!!!!!! 도쿄찬가에서 우진이가 밍운이 안아서 우관여때 돌려준건가!!!!!!! 밍운아!!!!!!!!!!!!!
윤심덕. 사랑하지? 아니 우진아 그렇게 확신하고 물어보냐!!!!!!! 아 참나 밍운이도 텀 길게 주ㅓ서 더 의심돋게 만들어서 우진이 입술만지작 안절부절 쩔었다 크으... 오지는 문정 합 크으.....
그림자놀이 오랜만에 봤는데 밍우니 손 그림자가 문우진 그림자의 머리 쓰다듬고 등쓰다듬고 그래서 또 야광봉 백만개 흔들었다 여자는 가난해~ 남자는 부르주아야~ 할때는 손가락 그림자가 우진이랑 심덕 정수리에 가있음. 밍운이는 그림자도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