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tching now/(2009~2019)

190721 사의찬미 낮,밤

Riddah 2019. 9. 13. 00:48

@ TOM 1관 , pm02:00 / pm06:00

 

 

낮/

 

정문성,정연,정민

 

 

왔다 내 사찬 ㅠㅠㅠㅠㅠ 역시 문우진 정밍사내 ㅠㅠㅠㅠㅠ 사랑해 ㅠㅠㅠ 호흡 찰떡 이야 정말 ㅠㅠㅠㅠㅠㅠㅠ 미친 우관여 !!!! 문우진 사내한테 개새끼.. 나가!!!!! 이럼 헐ㅜㅜㅜ 끝나구 빈총 달칵달칵달칵 하면서 흐하하하 웃으면서 우진이 조롱하는거 아 세상 재밌다!!!!! 손으로 자기 얼굴 이케이케 훑으면서 우진이 표정 비웃어 진짜 밍운아 너!!!!! 너무 조타!!!!! 오늘 우관여 도입부에서 우진이가 얼마나 명운아 명운아 하던지 실친미 쩔어서 울뻔했어 넘 조아서. 

죽비에서 심덕이 그리워 하는 밍운이 왈츠추는데 와 밍운아 너도 셋이 같이 있었을때 재밌었자나

문우진 오른손 떠는 디테일 고대로 가져왔네 ㅠㅠㅠㅠ 물새에서 팔 부여잡고 있다가 날아가는 새 보고 다시 생명력 올라오는 문우진. 아 그나저나 저번 시즌보다 세졌는데?? 실시간으로 생명력 잃어가던 우진이었는데 이번엔 좀더 대등하게 보였다 우와!!

정연심덕 호! 넘 조았어!! 기대했던 것 만큼 잘해줘서 조아!!도쿄찬가에서 자유!! 에 강조하니까 엔딩때 자유롭고 싶어. 대사랑 이어져서 조았다. 정연심덕 우진이랑 사내 되게 귀여워 하더라 ㅋㅋㅋ장난도 많이 치고 ㅋㅋㅋ 발랄하고 밝은 기운이 퐁퐁 솟아서 좋았지 근ㄷ ㅔ 마음속엔 본인과 본인이 살고 있는 장소가 다 싫은것 같았어 자유를 갈망하는 마음이 커서 한국에서 일본으로 일본 내에서도 여기저기 거주지를 옮겨 다녔을것 같은 느낌. 주변 사람들에겐 잘 해주지만 속으로는 그런게 아닌거지 가면쓰고 사는 것처럼.

처음에 심덕이가 먼저 키스해서 문우진 얼어있다가 입술 만지작 하는거 좋았음. 심덕이 키스하고 바로 담배에 불 붙이는 것도 좋았지. 우진이 얼굴 보자마자 키스 하고 싶었을거야. 정연심덕은 우진이를 아직도 사랑하고 기대하고 기다리는것 같았거든. 다른계획이라도 있는거야? 할때의 기대감이 막 보였어. 심지어 뒤돌아서 우진이 보면서 대사 한다구. 물새때 클러치 유무로 과거 현재 구분하는 것도 좋았고. 셋다 성량 짱짱해서 물새 삼중창 핵조았음!!

우진아 날 사랑한적은 있어?
심덕아 널 처음 만났을 때 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심덕이가 우진을 선택하는 순간. 사내를 위한 심덕의 연극.

사의찬미 도입부에 숨 못쉬는 것처럼 목 부분 만지던 정연심덕 좋았어! 타이로 목 조르는 문우진이랑 넘 잘 맞았어 ㅠㅠㅠ 정연심덕 진짜 우진이 사랑하는데 그 이유가 우진=다른세상 이라고 생각했을것같아서. 물론 진짜로 사랑하긴 했지만 심덕이는.. 자신이 속해있는 곳에서 벗어 날 수 있는 유일한 연결고리가 우진이라 생각했을거야. 그런데 우진이라 심덕이 버리고 잠적했자나. 우진이 나쁜놈아 ㅠㅠ 진짜 똥차오브 똥찬데 아휴 ㅠㅠㅠ

갑판에서 끝까지 안가더라. 뒷열을 위한 배려인가.

도쿄찬가에서 ㅋㅋㅋㅋㅋ 심덕이랑 키스하다가 깜놀해서 문우진 밍사내 안을 뻔 ㅋㅋㅋ 그리고 오늘 심덕이 우산 뒤집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그사에서 심덕이가 손가락으로 밍운이 턱들함 ㅋㅋㅋㅋ 사내가 엄청 유쾌하게 하하하하 웃었다구 ㅠㅠ 으어 넘 조아. 온도야. 하기전에 키스할듯 말듯 사내 입술쪽에 입술 밀었다 당겼다 하는 정연심덕. 잘됐다. 어차피 오래살 생각 없어. 연습실애서 봐. 하고 밍운이 볼 쓰담하고 나가는 정연심덕.

그리구 여전한 문법사. 사찬 끝나구 방밖에 떨어져 있던 종이 주워서 나갔더라 ㅌㅋㅋㅋㅋㅋ 시간이 다가와 청소하는데 종이가 별로 안 떨어져 있어서 엄청 수월하게 청소함 ㅋㅋ 심지어 가만 서서 노래도 함 ㅋㅋㅋㅋㅋㅋ

우진이가 무너지면 손 뻗어서 일으켜주려고 받아주려고 막 그러는데 난 거기서 정연홍 지뢰 밟았지 모야 ㅠㅠㅠㅠㅠㅠㅠ 우진이가 정연심덕 손 끝까지 잡고 약간 힘들어서 늘어지는? 어눌한? 발음으로 처음엔 나도 믿지 않았다고 막 하는데 흐미.. 우진아 심덕이가 약 구해온대자나 ㅠㅠ

사내화 되는 문우진 너무 재밌다. 갑판에서 심덕이 목 조르고 타이로 자기 목 조르고. 홀린듯이 배달된 글들을 자신이 쓴것처럼 발표하면서 서서히 잠식되었을것 같음. 벗어나고 싶다 생각했을땐 이미 늦었지. 사찬이 배달됐으니까 흐미.. 널 떠난건 그가 니곁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 하는것두 우진으로서는 사내를 피하고 싶은 두려운 마음이 이었을건데 심덕이 입장으로서는 영 똥차란 말이지. 하여간 오랜만에 보는 사찬 문우진 밍운이 너무 재밌고 좋다 으아!!!

아! 죽비에서 사내가 의자 쓰러뜨렸는데 우진이 등장해서 의자 보면서 ?? 한 얼굴한거 좋았다! 그러더니 앉아서 담배쪽 한번더 보고 ?? 하는거 우진이는 그때부터 이 배에 사내가 있었음을 눈치챘다. 크으... 그리고 김우진.. 크흐흐.. 하고 웃으면서 담배무는 밍운이 너무 재밌다.

커튼콜때 또 마법처럼 종이 한장이 책상에 이쁘게 떨어져서 크으으으....

뒤쪽에서 벨소린지 뭔지 울렸는데 살짝 현입돼서 .. 다행히 배우들이 내 머리채 잘 잡고 끌어가줘서 엔딩까지 잘 봤다 (+ 몰래 녹음한게 흘러나온거라고.. 하참내-_-)

 

 

 

 

 

 

 

 

 

 

 

 

밤/

 

주민진,안유진,에녹

 

 

 

 

주우진 녹사내 자첫. 녹사내방송은 완전 비행기 기장님 같은데 ㅋㅋ 엄청 영어 잘 할것같오 ㅋㅋ

안심덕 충성충성! ^^7 세상에 물새때 갑판에서 원고 읽는 심덕이 세상에 디테일에 놀랐자나 어머 세상에 ㅜㅜㅜ 툐엠 천장 뚫는 심덕이 성량 오져버리고 아 안심덕 사랑해 ㅜㅜㅜ 오늘 심덕이 너무 외로워 보여서 진짜 내가 다 안아주고 싶었다 ㅠㅠ 우진이던 명운이던 자기 옆에 있어주면 그걸로 족했을텐데 ㅠㅠㅠㅠㅠ 심덕아 ㅠㅠㅠㅠㅠㅠ 심덕이가 우진과 함께한건 ‘너와나 우리’ 이고 싶어서 였음 ㅠㅠㅠㅠㅠㅠ 허 심덕아 ㅠㅠㅠㅠ 찬 넘버 도입부 미친듯이 웃다가 노래하는거 으악 좋아!!!

결말에 없어졌다고 절규하는 우진에게 제발!!! 제발!!! 하고 참았던거 터트리는 심덕이. 나중에 약 찾아왔는데 우진이 없으니까 담담히 놓고 가려다가 울음 터지는거 ㅠㅠㅠㅠㅠ 눈물 닦으려다 손에 쥐어준 결말종이 자연스럽게 발견하는 디테일 너무 오졌다 ㅠㅠㅠㅠㅠ 안심덕은 우진을 너무 깊이 사랑해서 증오도 같이 커진 느낌이야..

도시떼 7월8일? 동생생일이 7월7일인대.. 무리무리 무리다요 젠젠 무리다요
하 진짜 심덕이 커여워서 쥬거따 ㅜㅜ

주우진 오잉 괜춘했다! 내내 옷매무새 가다듬고 주변정리하는 결벽증 모먼트가 갈수록 옷도 머리상태도 허름해지는 흐름에 아주 설득력있고 좋았다. 담배꽁초랑 술병마개 보고 ??? 하는거 좋았고 넘버도 쩌렁쩌렁 잘 소화했음. 처음 명운이 만났을때 의심쩍어 하면서두 일어나서 악수하는 매너 좋았음. 우리 문우진은 성깔이 ^^ 있어서 앉아서 대충 악수해주거든 ㅋㅋㅋㅋㅋㅋ

녹사내 생각을 바꿔주는 조끼탈의 + 타이풀기 좋았다 흰셔츠 차림의 명녹이 심덕이한테 거침없이 들이대는데 그게 엄청 차가워서 더 좋았음. 명녹이는 엄청 큰 구렁이 같았어 거대한 냉형동물같은거. 서서히 먹잇감의 숨통을 조여 죽이는 ㅇㅇ 심덕이 눈물 딖아주고 안아주고 토닥여 주는데 왜케 뱀혀로 핥는것 같냐 으으 몸 온도도 낮아서 우진이랑 심덕이가 명녹이랑 터치하면 진저리 칠것 같음. 겉으로는 권태롭고 나른한데 습성은 거대한 동물이라 뜻대로 되지 않으면 빡쳐서 성질도 부리고 폭력적으로 변하는거 가틈. 우관여에서 폭력사내가 좋았다는 말입니다.

공연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고 할때 심덕이한테 가서 설명하려고 하는거 좋았어 주우진은 난그사 땜에 질투나서 그런말 한게 아니라 진짜로 독립군을 걱정해서 때를 늦춰야 할것 같다고 심덕이를 설득하려고 한것 같았거든. 추가할 내용 사내가 읊을 때도 그렇게 삐진거 같지 않고 말야. 그래서 윤심덕 사랑해? 하고 물어보는게 의심+질투 가 아니라 심덕이 내여자야 하는것 같았음. 자신있는 미소 ㅋㅋㅋ 그래서 명녹이도 구지 대답 안한걱 같곸ㅋㅋ 사내가 일본인 애인 언급하는것도 우진이랑 심덕이 멘탈 털려고 ‘일부러’ 한게 아니고 걍 참트루임ㅇㅇ 이러고 하는것 같았음. 싱기한 노선에 일단은 호! 

우관여에서 주우진 총 두번이나 쐈어. 정적에서 철컥. 하고 얼굴 들었는데 명녹이가 멀쩡하자나. ???하는데 사내가 총뺏어서 우진이 머리에 대고 철컥! 하면 으악! 하고 심장에 손대면서 놀라는 우진이. 명녹이는 걍 스윽 웃고 나갔어. 넌 절대 날 못벗어나~ 하면 귀 손으로 탁탁 치면서 웅크리는 우진. 그리고 그의 총은 빈 총이었다. 진짜 거기서 그런 대사를 ??????? 띠용????????? !!!!!!!!!!! 와나 대박적 !!!!

걍 무대위의 인형 대하는 듯한 어투. 그 상황마저도 사내의 극본처럼 느껴졌어. 머릿속 생각까지 읽는 명녹이. 죽비 맆에서 결말 종이 구깃 하고 보지도 않고 다시는 날 떠나지마 그럴게 -중략- 지은이 김우진, 읊는거랑 넘나 찰떡. 우진이랑 심덕이는 도대체가 뭘 해볼만한 건덕지가 없는 완벽하게 사내 생각대로 만들어진 무대였어. 그런데 마지막에 자유!사랑! 하고 둘다 웃으면서 뛰어 내렸자나 !!!!! 으아 둘이 오늘은 이태리 갔다갔어ㅜㅜ 마지막에 탈출했다구 ㅜㅜ 지금은 그냥 우리이고 싶어 (키스)

죽비맆에서 약간... 무한 타임루프하는 명녹이 같은 느낌이 조금 들었음. 우진이랑 심덕이의 완벽한 결말을 위해서 계속 도전하는 거지 세이브 없는 게임처럼. 두사람이 원하는 것과 사내가 원하는 것이 다르니 영원히 그 시간을 반복하는.. 너무 멀리갔나 ㅋㅋㅋㅋ

오극싸 라서 그림자 놀이 잘 보였다 대신 계단 오르내리는 심덕이랑 사내가 너무 잘 보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