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pm02:00
조형균 - 화이트 엑스
차지연 - 블랙 엑스
장지후 - 존 파우스트
이예은 - 그레첸
차지연!!!!!!! 앜!!!!!!!! 차블엑 세상에 존멋탱 등장하자마자 느와르 균화엑이랑 텐션 쩔어 세상에 더뎁이 일케 재밌는 극이었나!!! 균화엑 하이 찍는거 개소름이고 차블엑 그레첸 노래하는데 뒤에서 조롱하듯이 따라불러서 으악 !! 여러분 차블엑 균화엑은 봐야한다 레알로. 블엑 화엑 힘겨루기 존쩔.
전까지는 존+그레첸 이 블엑을 상대하는 내용이었는데 이번엔 존이랑 그레첸이 도구로만 쓰여진거 같음.
그리고 균엑 전시즌 보다 쎄졌자나???? 어쩔줄 몰라하던 화엑 어디가고 에티튜드도 더 우아해지고 꼿꼿해져씀. 블엑을 어떻게든 품어보려고 하는데 차블엑이 개시크하게 거부해 와 진짜 둘이 넘 조았고.
차블엑은 본투비 어둠이 아니라 인간->어둠 화 된거 같은데 전에 그레첸을 했던 이력이 있어서 그런지 그레첸이 어둠에 먹혀서 악마화되면 차블엑이지 않을까 생각해봤음.
2막 역시 혼파망 ㅋㅋㅋㅋㅋㅋ균엑 엔딩곡 피와쌀 대홀리해!!! 아 균화엑 차블엑 사랑하고 밴드 사랑하고. 전자바이올린 눈동자 할때 세상조음 ㅠㅠㅠㅠㅠㅠㅠ 흐흐그흑 ㅠㅠㅠㅠㅠㅠ
지후존 예은그레첸 넘버소화 존좋. 아 넷다 잘해서 좋은데 극이 혼파망인건 어쩔수 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드레스 입고 나오는 차블엑 심멎. 수트 풀 착장한 차블엑 존멋. 차블엑 믿습니다 균화엑도 믿고요.
언제지 붉은 조명이 한가득 한데 위에 올라간 그레첸 뒤돌아보고 서서히 주저앉아 그 붉은 조명과 기싸움 하던 균엑과 흰 조명들. 그 장면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