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아트센터 1관 , pm07:00
이건명,김경수,김수연
강수영 피아니스트
허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왜케 우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장난감.. 고작 그랬나 .. 하는데 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정 어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노트 안고 막 너무 울어가지고 ㅠㅠㅠ 성냥던질때도 거의 흐느꼈다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다 말해버렸네, 하고 딱 뒤도는데 으아니 노네임 얼굴 ㅠㅠㅠ 진짜 깅걍스 연기천재 오져따!!!!!!!
끝까지 신사답지 못하시네.. 놔요, 이야기 듣고 싶으면 (웃음)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져따!!!!! 그리고 노네임이 난 그냥 나 하고 멜로디 흥얼거림 !!!
노넴이 쓴 안경이 유진꺼라면서??? 세상에 미쳤... 어쩐지 좀 다르다 했어 ㅠㅠ 하 내 심장.....본인이 진화했고 우위에 있다는걸 보여주는 장치인가! 진짜 본진의 캐 해석력은 어디까지인가..!!!! 오져따!!
아 그리고 반말하는거 들었다! 앉으라고, 시작해보자! 인터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퓨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손까딱까딱 해서 앉으라고 반말하는 작싱클 !! 빡치지만 어떻게든 이야기를 끌어내야 하는 유진! 증거를 대라고 압박하는 유진과 유진이 범인일거라고 철썩같이 믿는 싱클의 대립 세상 좋앟다! 으아 !!!! 여기부터 알았어! 오늘 공연은 대박이라는걸!!
유진이 자네가 문을 두드릴때부터. 할때 책상 엄청 크게 똑똑똑똑 하니까 싱클이 찌풀 하면서 뒷걸음 질 치는데 순간 싱클로서가 아니라 맷이 보였음. 약한 예민미가 느껴지는게 평소에도 과거 트라우마 때문에 조금만 큰 소리가 나도 힘들어 했을것 같아서ㅠㅠㅠㅠㅠ 힝구 ㅜㅜ 맷 ㅠㅠㅠㅠ
앤이 우디 머리 쓰다듬는거 어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초반에 영상 나오는거 진짜 보기 힘든데 일부러 눈 감고 노래만 들었다. 그랬더니 좀 괜찮더라고. 오직 배우들이 하는 액팅에만 집중했더니 ㅇㅇ 이제 적응이 된건가....
건유진 세상에 싱클에게 연민 느끼는데 건유진은 분명 싱클과 비슷한 경험을 했던게 분명함 ㅜㅜㅜㅜㅜㅜㅜㅜ건작 진짜 합 쩔어줘서 넘 행복했다 ㅠㅠㅠㅠㅠ 흐미 ㅠㅠㅠㅠㅠㅠ 깅걍스!!!! 유진이 계속 안타까워하고 맷의 과거에 대해 알고 싶어하고 치료해주고 치료해 주고 싶어하는게 계속 보여서 ㅠㅠ 따수운 유진 ㅠㅠ 웨 건작 없어여 ㅠㅠㅠㅠㅠㅠㅠ
건유진은 첨에 노넴 나올때 되게 깜놀하던데 처음으로 접했나 봉가!! 표정 넘나 좋았음!! 그리고 내내 싱클에게 시선 고정 하다가 인형죽음애서야 조안을 보는데 노넴이 설명하면서 조안의 행동도 한듯...
마이크 수신기인가 그거 모냐 그거 네모난거... 그게 툭 떨어져서 잠시만.. 하구 주머니에 주섬주섬 넣어서 진짜 긔여웠다 ㅠㅠㅠㅠㅠ
어른이 주면 받아야지 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 그거 듣고 우디표정 더 안조아 졌는뎈ㅋㅋㅋㅋ 색연필 찾는데 뒤에! 하니까 뒤 돌아보고 ????? 하는 우디 ㅜㅜ 귀여워 ㅜㅜㅜ 책상위에! 하고 알려주니까 잽싸게 가져갔어 ㅠㅠ 귀여웟!!!! 그리고 주저 앉아있는데 발 서로 퉁퉁 부딪히면서 힝구 표정 짓는데 우디 진짜 넘나 귀여웠다 ㅠㅠㅠㅠㅠㅠㅠ
안니 저번 시즌보다 캐릭터들이 더 깊어진것 같아! 톤이랑 액팅이랑 뭔가 달라!!!! 허미 세상에 연기천재 ㅠㅠㅠㅠㅠㅠ
조안이 맷 안아주면서 살짝 웃을때 표정이 넘 섬뜩해서 좋았다! 어머 수연조안 좋은데!!!!!!!
우디도 앤도 지미도 노넴도 .. 맷도 계속 조안을 보는데 그게 참 아프고 아련하고 그리고 섬뜩하기도 했다. 그에게는 조안이 인생의 전부였을텐데. 늘 조안의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흔들리는 맷을 위해 노넴이 중심을 잡았겠지. 확실히 좀 덜 흔들리긴 하는데 그래도 영향력이 아예 없는게 아니라. 맷의 모든걸 장악하는 조안. 아마 조안이 없었고 맷 혼자였다면 이렇게까지는 되지 않았을지도 ..
애너벨리에서 맷이 앞에 앉고 조안이 뒤에서 조종하듯이 얽혀 있는듯이 안무 할때 맷표정이 싫은데 억지로 하는 느낌 .. 조안이 하자는대로 이끌리는 느낌 좋았고. 처음엔 조안 피하다가 마지막엔 ... ㅠㅠㅠ 나 지켜줄거지? 하는 조안에게 마지못해 고개 끄덕끄덕 ㅠㅠ 맷 ㅠㅠㅠㅠㅠ
건유진 아이들한테 넘 따수워 ㅠㅠ 그림책 일로 톡톡 하는 우디랑 ㅋㅋ 이리와 하는 건유진이랑 넘 귀여웠고 8-8
유진이 맷에게 노트 어디서 났냐고 훔쳤냐고 노트로 가슴께 툭툭 밀치는데 압박감 쩔어! 물음표 가득 띄우고 어쩔줄 몰라하는 맷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간에 노넴 나오는 순간도 오져 진짜 ㅠㅠㅠㅠㅠㅠ
건유진이 가소롭다는듯이 웃으면서 의자에 가 앉는데 박수치던 작클이 손 그대로 멈춰서 머리에 물음표 겁나 띄우고 저 웃음은 뭐지? 하는거 !!!! 대박적!!!!
뭘할때마다 건유진이 의자에서 일어난다거나 기분나쁜 소리 들었을때 찌푸리는 표정. 외면하는 얼굴. 등등 깨알같이 연기해 주어서.. 중앙에서 메인으로 액팅하는 맷과 조안 뒤로 그들을 방관하는 사람,혹은 관심있어 하는 사람 처럼 보이기도 하는 .. 오버랩처럼 겹쳐보이는 그런게 있었다.
싱클이야기 에서 부터 도와주세요 하는건 뭔데 ㅠㅠㅠㅠㅠㅠ 어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주저 앉아서 맷이 죽고싶어.. 죽고싶어... 하는데 내가 가서 꽉 안아주고 싶었으뮤ㅠㅠㅠㅠㅠㅠㅠ 싱클이야기 할때 어린 목소리 , 어른 목소리 , 현재의 목소리 다 나와서 세상에.... 어쩜..... 처음으로 맷과 노네임이 대면하는 순간 이자나 세상에.... 어뜨카지....
천둥치고 비오니까 테이블 밑에 숨어서 가슴 도닥도닥 하는거 그거 우디한테 하는거 맞지 ㅠㅠㅠㅠㅠㅠㅠ 괜찮아 괜찮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유진의 말에 그건 어디서 주워들은 거냐고 틱틱 하면서도 도닥도닥 ㅠㅠㅠㅠㅠㅠㅠ 우디가 형 알아요? 함서 아는척 하는걸 보면 두사람간의 연결이 큰듯!
다섯번째 만난걸 기억하는 지미. 계속 함께하면서 꾸준히 하나씩 들춰내는데 성공해서 드디어 노네임까지 온것 같은.. 우와 서사를 그렇게 쌓는다 ㅠㅠ 천재야 ㅠㅠㅠㅠ 지미는 타자도 독수린데 노네임은 차분해서 으악 캐릭터 설정 오졌다!! 나 공연 보는 내내 내적기립 오조오억번 했음. 담배 물고 손가락 탁탁탁탁 여러번 튕기면서 다가가면 유진이 자연스럽게 라이터 탁 켜준거 으아! 넘나 조았다!! 둘이 여러번 만난거 딱 보였어!!!
그것이알고싶다 느낌 난다한게 뭔줄 알겠는데 나름 괜춘했다. 유진이 맷을 위해 증언하고 4주간의 유예기간을 받은다음 안심했다는듯이 눈감고 한숨 푹 내쉬는거. 금피타임 끝나고 수트 갖춰입은 건유진에게 조명딱 들어오는 그 순간부터 마지막 종소리까지 흐름이 너무 좋았다. 역시 노련한 배우.
아 그리고 금피 진짜 대박적! 배우들 호흡 다 따라가줘 ㅠㅠㅠ 세상에 금피 없었으면 뮤텁은 뮤텁이 아니다 !!!!
컷콜에서 건유진이 안경 벗구 인사해서 깅걍도 빵 터지고 나도 빵터지구 ㅋㅋㅋㅋ 서로 안고 둥기둥기 해주는게 왜케 이뻐보이던지! 마지막 시퀀스 에서도 웃고있었어 ㅎㅎㅎㅎㅎㅎ
건작수 페어막으로 이번시즌 자첫한게 잘한일인지 모르겠지만 ㅠㅠㅠ오늘 행복했으니 되었다 ㅠㅠㅠㅠㅠ 언제또 생일에 본진공연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 으아 행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