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 pm08:00
이율,최수진,성두섭
섭사내 사내방송은 레알 승무원 같음 ㅋㅋㅋㅋㅋ
삼연때도 최심덕 안봐서 최심덕 인생자첫인데 기대만큼 너무 좋았다!!
근데 왜케 늘어짐 ㅠㅠ 너무 상대방 반응 기다리는게 좀 있네. 대사 좀 빨리 쳐줬으면 좋겠다. 바뀐 대사들 그럭저럭 괜춘했는데 마지막 새로운 세상! 자유! 사랑! 음 넣은거 진짜 뿜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섭사내는 물 같기도 하고 그림자 같기도 했음. 스르르 우진이의 삶에 들어와 그림자처럼 지척에 다라 붙는. 젠틀하고 스윗하지만 겉포장일뿐. 애정이 1도 없어 보였고. 넘 인간같았다. 적어도 예전엔 인간이었을것같음.
일본어 짱!!! 잘함!!!!!!!!!!! 일드나 일애니 보는거 같았음. 신기....
율우진 멍뭉밐ㅋㅋㅋㅋㅋ귀엽고 귀엽닼ㅋㅋㅋ 도쿄 봄에서 심덕이 마음을 이해할수있을것 같앸ㅋㅋㅋ 사내 첨 만날때도 대형견 모먼트 ㅋㅋㅋ 삐루병으로 나팔불고 탈출 비슷한거 춰서 율종우 지뢰밟음 ㅠㅠ ㅋㅋ 엄청 단단한 우진이고 사내한테 겁도 안내더라. 좀만더 있으면 더 좋은 액팅 나올것 같고.. 근데 심덕이 사랑하긴 하냐? 여동생 보는것 같았는데 말이지.
사내제안에서 섭사내는 우진이 방 휘적휘적 들어와서 옷걸이에 옷걸고 나서 대사치는데 그때 저건뭐야? 하고 표정으로 말하는 율우진 ㅋㅋㅋ 근데 창의적인 사고! 창조적인 삶! 대사치면 바로 뀽꺙거리는거 귀엽 ㅋㅋㅋㅋ 일어하다가 한국어 하면 바로 너 조선인 이었어? 하고 진짜 반가워함 ㅋㅋㅋ 꼬리 달린줄 ㅋㅋㅋㅋㅋ 그리곤 어깨동무하고 둘이 세상 절친이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니들 지금 처음 만났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관여에서 섭사내 좀 만 더 msg 쳐줬으면 좋겠고. 우관여 끝나고 사내가 품속에 손 넣으면 우진이가 놀라서 방아쇠 당기는데 섭사내가 품에서 라이터 꺼내면서 엄청 배신당한것처럼 해서... 저게 진짜인지 연기하는건지 좀 헷갈렸다. 처음부터 절친모드라 전자인거서 같기는 한데.
우진이가 우리관계는- 여기까지야- 하고 대본 날릴때 1차팀 사내들이랑 삼연때 윱사내는 우진이 바라보고 있어서 종이 나풀거릴때 엄청 빡쳐하는데 섭사내는 뒤돌아있어서 우진이가 대본을 던져도 못봄. 그래서 우관여 끝맺음이 저런게 맥락에 맞기는 함. 다른사내들이랑 넘 달라서 신기했음. 조곤조곤하게 우진이 압박한달까.
최심덕은 감수성 예민한 소녀 같았음. 도쿄 봄에서 우진이 노트 보는게 좋았던게 우진이의 글을 읽고 한 번 더 반한것 같아서. 이미 첫눈에 반했지만 ㅋㅋㅋ
우관여에서 섭사내 사찬에서 최심덕이 박자 잘 못 들어가서 지루한 와중에 짜식했고.....
죽비에서 섭사내가 중간에 끊어가서 처음부터 좀........음....... 후반에 후기좀 서치한다음 자둘하기로.
율우진은 나중에 윱사내랑 보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