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 pm 07:00
박정복 - 조지/발렌티나
한세라 - 리타
임종완 - 조나단/미란다
문성일 - 마이클/글로리아
정재원 - 알버트/베씨
안두호 - 이자도어/샬롯
김결 - 판사/에이미
정상훈 - 테어도르/테리
김난수 - 엘리아노
트웨 보고 비는시간에 뭐 볼까 하다가 얼결에 1열 중앙 주워서 보고옴. 인터있는 연극 오랜만에 보는듯.
소수자(크로스드레서)가 소수자(동성연애자) 를 비난하는 장면이 눈살 찌푸리게 함. 무리를 만들면 꼭 마녀사냥하는 자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자, 미꾸라지, 휩쓸리는자 등등이 생겨나고 비난하고 헐뜯는 자들이 생긴다는것. 크던작던 소수자모임이던 이간이란 참 이기적인것 같다. 그와중에 중심을 잡으려 노력하는 사람이 조지와 그 아내인듯. 조지야 와이프 꼭 잡고 놓치마라! 여튼 크로스드레서 라는 설정을 끼얹었지만 결국은 평범하고 싶은 평범한 인간군상들의 이야기였다.
러닝타임이 넘 긴데 칠건 치고 인터없이 쭉 이어갔음 더 좋았을뻔.
그리고 1열 앉으니까 목아퍼 주글뻔함 ㅋㅋㅋㅋㅋ 무대가 2층이야 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문글로리아 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