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 pm03:00
막공기념 50%탐셀 하길래 보고싶었던 터미널 보고왓음.
여러개의 단편을 묶어 보여주는데 오늘은
1. 망각이 진화를 결정한다 ㅡ 정수영,이석준
2. 펭귄 ㅡ 권기빈,박기덕,구도균
3. 전하지 못한 인사 ㅡ 이은,이창훈,김주완
4. 내가 이미 너였을때 ㅡ 정수영,권기빈,구도균
4개의 에피소드였다.
1. 은근히~ 세월호를 언급했는데 여자=희생자 남자=타인 인것 같아서 씁쓸했음.
2. 인생을 연극처럼 사는 여자와 펭귄과 남자의 이야기. 남자가 막 몰아칠때는 나도모르게 속으로 여자를 비난했다가 여자가 속마음을 꺼내놓으니 고ㅐ니 미안해지고.. 외로운 인간군상중에 하나였던득.
3. 연서복 ㅋㅋㅋㅋㅋ 남자 ㅋㅋㅋ 캐릭터 존웃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에 대한 애증을 남자에게 속시원히 풀어내던 여자가 사라지고 그녀의 아버지가 남자 꿈속에나타남 ㅋㅋ 미안해,고마워 만 생각하면 된다고 묘한 말을 하고 사라지는데 ㅋㅋㅋㅋ 다시 나타난 여자에게 뜬금 사귀자고 함 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 뭔가 짠하면서도 웃긴 에피였음 ㅋㅋㅋㅋ
4. 하나의 선택으로 인생이 갈린 세사람이 한자리에서 만나고 서로가 자기자신이라는걸 알아보더니 썅놈의 그놈시키를 잡으러 ㅋㅋㅋ 함께 출동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뒤도 궁금한뎅 ㅋㅋㅋ 90분짜리 연극으로 함 만들어주세여 ㅋㅋㅋㅋㅋ
꾭이 에피소드 1에만 나오고 컷콜때도 안나와서 아쉽.. 8ㅁ8...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