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tching now/(2009~2019)

140621 트레이스 유

Riddah 2014. 7. 26. 01:54

 

 

 

@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pm07:00

 

이창용 - 우빈

장승조(장현덕) - 본하

 

 

 

ㅠㅠㅠㅠㅠㅠㅠ 오느류ㅠㅠㅠㅠ 자체레저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비가와서 그런가 승조본하 목청 쩌렁쩌렁 대박 좋았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본하가 짱짱하니 노래불러주니깐 우빈이랑 막 스파크 파바박 튀기고 대박이었음 ㅠㅠ 오늘 온 나를 쓰담한당 ㅠㅠ

오늘 본하 오우~ 용덕은 보다보니까 본하가 본체인것 같아. 그리고 오늘 본하 다중이 쩌름 ㅠㅠ 노래하거나 할때 액션이 다른인격이 나오려고 하는것 같았음. 처음에 등장할때부터 하늘 가르키면서 나왔는데 cctv를 무의식적으로 의식하는듯했음. 그러다 극이 진행되고 나중에 그녀의 고백지나면 그때서야 표정이 누군가 지켜보고있다는 확신을 하는것 같더라고. 처음에 객석 째려보면서 트유 부르다가 씨발 하고 나가는데 나 속으로 헉함 ㄷㄷㄷ 오늘 존나쎄 본하 나오겠구나 하고 두근듀근. 확실히 존나쎈 본하였고 우빈이랑 엄청 팽팽했음. 최종진술때 누가본다는걸 인지하고 마지막에 씩 웃음!!!! 근데 노래할땐 또 엄청 아픈 표정이라 진짜 여자를 좋아하긴 했구나 싶음. 더기본하는 여자를 죽였다는 사실만 빼고 거의 대부분 약간은 어렴풋하지만 알고있었음. 단지 확신이 없었을뿐. 본인이 여자를 죽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을때 -다중이... 괴물이니깐 괴로워하다 우빈이 내가 죽였다고 했을땐 우빈을 증오하고 종국엔 신문을 펼쳐 읽음으로써 모든걸 알고 여자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병원을 탈출했다고 생각함. 우빈은 여전히 같이있겟지.

용우빈 오느류ㅠ 왜케 아파함 ㅠㅠ 15일처럼 태눈멀 부를때 옷을 만지작 하면서 부르기시작. 끝날때 거의 괴로워함 ㅠㅠㅠㅠㅠ 15일처럼 전체적으로 지켜보고잇는 존재 로서의 우빈이엇음. 태눈멀때 시작할때 쭈뼛거리면서 나오는게 우빈은 한번도 전면에 나서본적이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냥 갖혀 본하가 노래를 해야 세상을 볼수있었는데 -게다가 본인이 주도권을 잡은건 병원안에서만 이었을듯 그것도 본하가 숨어버림으로서 우빈이 전면에 나설수있었고... 그 기폭제로 본하를 밀어부쳐서 이곳을 벗어나게 된것.
여자를 죽였다고 고백하고 괴로워하다 칼을떨어뜨리는건 15일에도 봤는데 그걸보면 여자를 우빈이 죽인게 아니라 본하가 했을듯싶음. 근데 본하를 자극하기 위해 내가 죽였다고했던거고. 어쨌든 우빈은 그 기억을 말해 상처받는게 자신이더라도 이곳을 본하와 탈출하는게 우선이었으니까. 그래서 만났어? 할때 본체에 앉아있는 우빈은 그래서 무서웟음.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순수햇던 본하 그리고 자기자신을 상처입히면서 까지 뭔갈 해야겠다는 결심이 보였으니까. 날죽여? 니가? 할때 웃는 모습은 모든걸 이룬자의 만족함. 그리고 본체에 앉은건 이제 우빈이 전면에 나서거나 본하와 공존한다는 뜻 아니엇을까? 트유맆에선 설렁설렁 부르다 본하가 나오니까 신나서 열창하는 우빈. 본하가 마이크대 잡고 앉아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는 우빈. 팽팽한 긴장감은 엔딩까지 지속됏음.
참, 아그녀에서 용우빈이 아름다워 하면서 본하쳐다보잖아. 어느소년에 이어지는 거라는 생각이들어. 우빈은 본하가 필요한데 본하는 여자만 찾으니까ㅠㅠㅠㅠㅠ


본하타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친동생 ㅋㅋㅋㅋㅋ이 다햇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열 여자분 세워서 파워오브럽을 친동생애게 ㅋㅋㅋㅋㅋㅋㅋ 남자분도 쌍으로 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4개월 걸렸다며 ㅋㅋㅋ 울먹이면서 역사적인 순간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용우빈이 직업 바꿔도 되겠다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동생이랑 군대얘기하더니 덕본하가 군대 안갔다고 면제라고 하니까 객석에서 신의아들ㅋㅋㅋㅋㅋㅋ듣던 용우빈 터져서 뒤돌아서 웃음ㅋㅋㅋㅋ등짝 어쩔ㅋㅋㅋㅋㅋ 오디션때 친구 ㅋㅋㅋㅋㅋ 부산사투맄ㅋㅋㅋㅋㅋ 가만듣던 용우빈도 마이컷네 하고 받아주고 더기본하가 키는 원래 내가컸다 드립ㅋㅋㅋㅋㅋㅋ용우빈이 잘햇다고 칭찬 두번이나 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 죽는줄 알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튼콜때 신나서 둘다 안끝내려고 하고 ㅋㅋㅋㅋ
형지니 노래시키고 빝박스랑 드럼치는 용용싴ㅋㅋㅋ 패달 대신쳐준 형지닠ㅋㅋㅋㅋ 박자 놓친 용용시 인도해주는 쭈니옵.. 형지니가 나를부숴봐~~~~ 함 ㅋㅋㅋㅋ 용용시 여기저기 참견하더니 쭌이형한테 가서 기타치고 하니까 더기가 나한테 집중해~ 하고 개사해서 부름 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신난 용용시 베이스도 치고 파워오브럽도 해주고  승조는 내꺼 하니깐 부러워하던 승더기가 창용이 내끄야 해주곸ㅋㅋㅋ 더기는 사라져~ 할때 자켓안으로 몸 구겨넣는것도 하고ㅋㅋ  서로 뒷목잡고 눈마주치며 노랰ㅋㅋㅋ도 하고 ㅋㅋㅋㅋㅋ 참 용용시 낙서 부르는데 왜 도입부에서 구간반복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2층 오라고 했더니 더기가 팔 파닥 거리면서 저녁 많이 먹어서 무거워서 못날아 간댘ㅋㅋㅋㅋㅋ 용용시는 점프할 기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공연때 뭐 할거냐고 더기가 그러니까 용용시 스트레스 받는다몈ㅋㅋㅋㅋㅋ벌써부터 그러지 말라고 하고 ㅋㅋㅋㅋㅋㅋ 더기가 어느소년 또 하라고 하니까 용용시가 2회 남으니까 이형이 아쉬운가보다고 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노는것도 처음이라고 ㅠㅠㅠㅠㅠ 다음회차에 많이 찼으면 좋겠다고도 하고 ㅠㅠㅠㅠㅠㅠㅠ 끝에서 추가앵콜 나오는데 용용시가 나와서 극장 문 닫아야 된다고 죄송합니다 하고 갔서 ㅠㅠㅠㅠㅠㅠㅠ아쉽 ㅠㅠㅠㅠ 마지막 추가앵콜까지 하면 완벽한데 ㅠㅠ 아쉽당....ㅠㅠㅠㅠ 내 마지막 용덕 ㅠㅠㅠㅠ 잘가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