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로예술극장대극장 G.스윗소로우 게스트로 스윗소로우가 나온다고 해서 급 질러서 보러 간 콘서트. 간만에 콘서트라 러닝타임은 100분이라고 적혀있지만 언제 끝날지 몰라서 마지막 기차를 예매했는데 역시나 ^^;; 예정시간보다 40분이나 늦게 끝나버려서 (짜증...) KTX타고 오느라고 힘들었음. 넓은 무대에 장치 하나 없이 그냥 극장조명에 의존해서 공연이 이루어졌는데 그게 참 준비가 덜 된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씁쓸 했다. 1부,2부가 나뉘어 있어서 의아했는데 대극장 뮤지컬도 아닌것이 인터미션이 있어서 깜놀. 2부시작하기 전에 마로니에 여름축제 굿즈하고 담요1집 앨범을 건 퀴즈- 가 있었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좀 짜증.. 중간에 나오려고 했는데 좌석이 너무 좁아서 따로 나갈 수 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