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 대극장 (pm02:00) 김성녀-엄마 김덕환-아빠 차지연-장녀 이계창-장남 김경선-차녀 앙상블들 정보가 없네 ㅜ_ㅜ.. 사실은 이렇게 제목부터 울어라울어라, 신파적인 것들은 잘 안보는데.. 왠지 차언니의 연기가 보고싶어져서 급 질러 다녀왔다. '엄마'라는 단어에 한없이 약해지는 나라서 들을때마다 울컥울컥 해가지고 1막내내 입술 꽉 다물고 참았는데, 2막에서 차배우가 엄마랑 전화로 싸우고 후회하고 눈물 흘리는데 ㅠㅠ 나도 포퐁눈물 ㅠㅠ 그 상황자체가 너무 공감가는거다 ㅠㅠㅠㅠㅠ 하아.. ㅠㅠ 주변을 둘러보니 모녀가 같이 손잡고 왔더라고.. 그게 참 부럽더라. 대충 줄거리는 아빠와 엄마가 서울에 사는 자녀들을 보러 상경했다가 서울역에서 엄마가 사라지고, 엄마를 찾아 동분서주하는 자녀들은 엄마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