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윤은오 처음부터 끝까지 테오의 상상속 빈센트 잖아. 처음부터 오늘은 뭔가 다르다 싶었는데 보는 내내 내가 처음보는 작고흐 였어. 그리고 으노테오가 맘이 여려서 눈물도 많고 자연스레 작고흐도 안절부절 하고 좀 더 부드럽게 뭐라하지 좀 더 형 다웠다고 해야하나 내가 본 작고흐 중에 제일 철 (?) 들은거같음. 으노고갱도 작고흐가 자해하니까 극혐 하면서두 손 잡아주고 무릎 굽혀 눈 맞춰주고 했는디 아니 이 형이 또 것다대구 미친거 확인하고 싶었냐고 극딜 하는데 ;; 안니 으노테오야 너 속으로 계속 그 생각햇니? 형이 사실 미친건 아닌가 하고.. 그래서 그렇게 죄책감이 막 묻어나오는거니.. 형이 계속 안아주구 쑤담해주구 왜케 다정하냐 했는데 테오가 힘들때마다 형이 찾아 온다고 했잖음 그래서 오늘 작고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