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 강산
현석준 - 강호
장민제 - 병언
최호승 - 두치
김윤하 - 마사오
백예은 - 명희
슈꽁초 함 보러왔슴니다. 근데 실황을 주네 ㅎㅎㅎㅎ 개꿀 ㅋㅋㅋ 간만에 마티네 봤는데 잼있었다 ㅎㅎ
캐릭터 이름이 강산인데 엔딩곡이 아름다운강산 ㅇㅣ네 이런 ㅜㅜ 이 곡을 여기서요? 미친… 형제 서사가 아주그냥 아이고...
슈강산 긴 다리로 겅중겅중 뛰는데 예사1관이 이르케 좁아보이다니 싱기했음 꽁초씬 참 잘 보았구여. 으른미 강산이 최고 였고요. 마지막에 두치랑 만나(?)서 강호 잘 부탁한다 할때 두 배우도 나도 울컥했당ㅜㅜ
글구 석준강호 왜케 잘하냐 기요미 였다가 각성하는 흐름이 아주그냥 마지막에 넘버 끝나는거랑 동시에 눈물 주르륵 흘리는거 반칙.
두치 캐릭이 짱 멋있는 캐릭터 엿어 의리남이야.
이 노래들을 일제강점기배경에 어케 잘 맞춰서 넣어논게 신기했다. 아름다운강산은 그냥 변태적으로다가 좋았어.
근디 강산이 분량 진짜 적긴하다 ㅎㅎ 안니 근데 보는데 계속 슈동주 생각나가지고 ㅋㅋㅋㅋㅋㅋ 시도 읽고 ㅋㅋㅋㅋㅋ 지뢰 펑펑 터졌넹 ㅠㅠㅠㅋㅋㅋㅋㅋㅋ 에고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ㅋㅋㅋㅋ
생각 없이 가볍게 보는 극 이긴 한데.. 배경이 아무생각 없이 볼 건 아니잖아? 근데 주크박스 뮤지컬인데 아니 일제강점기.. 암튼 좋았다는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