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 pm08:00
에녹 - 의신
주민진 - 케이
기세중 - 명렬
우와 엄청 다크하네!!!!
의신이 케이에게 인간이라고 해줬을때 케이표정이 너무 꿈꾸는 듯한 표정이어서 좋았다. 케이는 그때부터 의신을 믿고 친구라고 믿었을것같아. 의신을 물고 나서 챙기는데 엄청 기가 죽어있는게 미안함을 많이 느낀거같았음. 마지막에 실험에 성공했다고 웃는거 세상 짠내 ㅜㅜ
케이가 계속 움추리고 말도 약간 생각을 오래하고 내뱉는게 햇빛을 못받고 오래도록 홀로 살아서 대화나눌 상대가 없었던게 확 보였다. 의신은 참 총명하고 사람을 위하고 반짝반짝 빛나던 쾌남이었는데 나중에 다크해지는 갭 좋았고. 보는 내내 지킬이 좀 생각났음. 기명렬은 멍뮹이같았고. 형형 하면서 의신이 따라다니는거 귀엽. 의도치않게 일이 꼬여서 마지막까지 온거같은게 케이를 고발하려고 준 증거가 의신의 발목을 잡았고 연구결과도 이대로 묵히기 아까워 발표했는데 여기저기서 추켜세워주니까 의신을 몰아부친거같았음. 결국엔 명렬이도 어둠속에서 사는 결말이되었네.
화왕케이가 인생캐라더니 역시 남은건 케이었다. 그리고 존잘 세명이 플필샷 그대로 있음. 녹의신 안경쓴거 이쁘고!! 세명 다 존멋쁨임!!!!!
의신이 같이 함께 햇빛으로 가자 그랬나? 암튼 그러니까 케이가 함께... 이러고 죽음 ㅜㅜ 일으켜주려고 하다가 그대로 멈춰서 죽은케이 껴안고 울다가 결국 둘다 빛속에서 사라지는거 좋네. 그리고 중간에 억지로 의신이 물고 피 먹이는 씬 최고로 msg넘쳐서 좋았음. 아멧의신이랑 다른캐도 보고싶네. 그리고 무대도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