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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1 사의찬미

Riddah 2017. 11. 28. 20:30



@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 pm08:00




이율,최수진,김종구








우와! 율최윱 케미 장난아니다 ㅜㅜ!! 


최심덕 매력이 팡팡 터지고 율우진 탈탈 털리는 와중에 겁나 쎘고! 윱사내 우진이랑 심덕이한테 집착 쩔었어!!

특히 심덕이한테 엄청 집착했는데 그게 사랑인지 관심인지 모르는것 같았음.


난 그사에서 우진이 과거얘기 할때도 우진이랑 심덕이랑 꽁냥대는거 확인하고 일부러 하는거 같았는데 (프로어그로꾼) 심덕이가 속상해 하니까 한숨쉬면서 심덕이 걱정함 ;;;;


완벽한 결말에서 심덕이가 우니까 안아서 달래주는데 눈 마주치고 계속 울지마, 울지마 겁나 여러번함. 심덕이가 진정될때까지. 그리고 널 구원해줄수~ 대사를 조곤조곤 말해줌. 심덕이 꽤 걱정해 줬고. 시간이 다가와에서 마아루 난간에 붙어서 계속 심덕이 보고 난그사에서 심덕이랑 있는거 엄청 재밌어함. 완벽한 결말에서 심덕이가 먼저 안기니까 웃은거!! 

윱사내 오늘 심덕이 진짜 좋아했다!! 


이날 심덕이 정말 매력 터져서 난그사에서 진짜 반짝반짝 빛났고. 엄청 사랑스러웠는데 우진이도 사내도 그런 심덕이한테 재대로 빠진듯. 사찬 부르기전 드라마 씬도 내가 본 2차 중 제일 좋았고 ㅜㅜ 약구해서 들어올대 소중히 안고 급하게 들어오는거 좋다 ㅠㅠㅠ 여기서 엄청 안쓰러웠음 ㅠㅠ


우진이 오늘 옥장판 안샀어 ㅋㅋㅋ 명운이 좋아하긴 하는데 팔랑귀는 아니었고 ㅋㅋㅋ 사내제안에서 윱사내가 우진이 목 조를것처럼 어깨에 손 올리는거 넘 좋다!! 이게 삼연부터 이어진 디텔인데 윱사내의 악마적인 모먼트랑 너무잘 어울린다고 생각함. 


그오있도 이제 속도감 붙어서 좋았고. 우관여에서 처음에 율우진이 친구대하듯 장난스레 가볍게 말하다가 명운이 표정보고 점점 굳는 얼굴. 명운이의 조롱에 나가!!!! 하고 화내는 거랑 사내의 압박에 멘탈 털리는 과정이 좋았다. 


사내가 던지는 대로 구르고 뒷덜미 잡혀서 의자에 앉혀지고 멱살 잡혀서 끌어올려지고 하는데 존좋!! 우진이 미간에 총구 대고 머리랑 등 눌러서 책상에 누르고 의자 걷어차고 폭력사내 쩔었는데 우진도 겁나지만 물러나지 않고 잘 버텼다. 안무서워 하는게 아니라 잘 버텼어! 이런거 좋아 ㅠㅠ 


마지막에 우진이가 총들고 있는 팔 사이에 머리 집어 넣고 빙글빙글 비웃고 자기 가슴팍에 대고 장전해서 탁! 쏠때 -이때까지 우진이는 사내한테 계속 총 겨누고 있었음- 우진이가 깜짝놀라서 팔 떨굼. 으악!! 너무 좋음!! 율우진이 겁나 육체적으로 털려서 그가 사라진이후 부터 저바쓴까지 거의 비틀댔고 심덕이에게 결말 알려줄때도 바닥에 주저앉아 있었음. 저바쓴 절박하게 부를때 짱짱했고.


엔딩때 사내 쏘고 쓰러진 사내 확인하려고 다가갔다가 사내가 난간에 팔 턱! 올리니까 깜놀해서 뒷걸음치는것도 좋았고.


새로운세상! 자유! 사랑! 할때 처음으로 화음과 멜로디가 느껴져서 좋았다!! 앞으로 이렇게만 해주면 좋을텐데!!


그리고 죽비에서 사내가 셔츠에 묻은 피 손에 묻혀서 확인할때 붉은 조명이 레알 피 묻은거 같아서 소름..


도쿄봄에서 안녕하시오 반갑소 앵무새처럼 다시 말하고 ㅋㅋ 악수한거 ㅋㅋ 심덕이랑 악수하다가 아파~ 하던거 ㅋㅋ 심덕이가 면상을~ 하면서 배 퍽 치니까 어헉! 하던거 깨알 웃음 ㅋㅋㅋㅋㅋ 셋다 엄청 웃어서 내 광대 천장까지 솟을 뻔 ㅋㅋ 최근 2차중 제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