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tching now/(2009~2019)

160131 프랑켄슈타인

Riddah 2016. 2. 5. 00:23

 

 

 

@ 충무아트홀 대극장 , pm06:30

 

 

 

박건형,한지상

 

이혜경,안시하,이희정,홍경수,이윤우,쥬만조에

 

유성현,문성우,이정선,강완,황장호,백시호,김태원,고철순,김선,노해영,임동섭,배나라,선한국
서로사,김선영,김사라,김현지,임지영,신지혜,박주연,신서옥,김성경

 

 

 


형빅 중위힌테 비켜-! 하고 퇴장할때 존멋 8ㅁ8 거만함이 풀풀 느껴짐!! 유빅은 유쾌하게 하이파이브하고 나가던데 ㅋㅋㅋㅋㅋ


단하미때 저번이랑 같이 단단하고 냉철해서 쭉 그대로 갈것같더니 2막때 멘탈 탈탈털림 ㅠㅠ 헐!


평화의시대에서 열쇠들고 나갈라고 할때 앙리한테 손짓하면서 나가자고 따라오라고 하는거 좋당 ㅎㅎ


한앙은 한잔술까지는 목 아끼는 느낌이 들었는데 너꿈부터 빵빵 질러주고 호흡도 짱길어서 존좋 ㅠㅠ


한잔술때 앙들이 빅터 계속 때리고 안비켜 줘서 한앙이 어렵게 비집고 들어와서 간신히 구했음 ㅋㅋ

술다사겠소! 호기롭게 외치고 있다가 추바야앙이 가까이와서 손뼉 짝 치면 엄마! 하구 놀라는거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우울하고 자괴감에 가득찬 빅터 토닥이고 술한잔 한다음 춤추는데 클럽 제네바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흥겹다 ㅋㅋㅋㅋㅋ

막 앙들한테 호응유도하는 한앙 귀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강아지 가틈 ㅋㅋㅋㅋㅋㅋ 이때 한앙은 빅터를 위로하면서 본인도 자기자신을 위로하는듯 하다.

빅터랑 서로 부둥부둥하고 토닥토닥하는 느낌 ㅇㅇ 은앙은 은앙이 넘 보호자 같아서 진짜 온화한 미소로 빅터만 토닥여줌 ㅋㅋ


저번에 형은볼때 룽게가 시건설명한는 넘버 중간에 은앙목소리로 빅터를 데리고나가 아무것도 모르는거야~ 하고 부르고 룽게가 립싱크하는것 같길래 이번에 자세히 봤더니 그게 맞았네 ㅇ0ㅇ!! 한앙볼때는 몰랐는데 역시 은앙이 목소리가 특이해서 바로 들렸다 ㅋㅋㅋㅋ


너꿈에서 한앙이 도입부부터 엄청 긴장하고 무섭고 두렵고 하는게 보였음 ㅠㅠ 빅터가 면회왔을때 빅터가 살아야 한다는 한가지 생각만으로 버틴듯 ㅠㅠ

형빅 손 꼭 잡고 부르다 (이때 유한때처럼 이마맞대기 했다는데 난 못봣구여 ㅠㅠ) 손 빼고 앞으로 달려나올때 빅터는 비어버린 본인 손 보고 그손 그대로 앙리한테 뻗으면서 허탈해하듯 간절하듯 모션을 취했는데 앙리를 위하는게 보여서 좋았당 ㅠㅠ

글고 한앙이 단두대 올라가면서 계단에서 한번 주저 앉는 디텔이라던지 너의꿈에~ 하고 떨리는 숨소리를 크게 들려준다음 살고싶어!! 하는데 오늘 한앙이 빅터를 위해 한 이 결심이 힘들고 어렵고 얼마나 두려웠는지 보여준것 같았음 ㅠㅠㅠㅠㅠㅠㅠ 앙리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왜는 진짜 형빅 ㅠㅠㅠㅠ 인생넘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허류ㅠㅠ대박이야 ㅠㅠ

형은 볼때 그 당당함과 오만함과 단단함에 ㄷㄷ했었는데 오늘은 눈 형형히 빛내다가 괴로워하다가 자기가 자기를 경멸하면서 ㅠㅠㅠㅠㅠㅠㅠ 소화하는게 참 ㅠㅠ

오늘은 촘 마니 괴로워했담 ㅠㅠ 이미 이때부터 빅터의 속은 무너지기 시작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창 도입부에서 앙리 머리 소중히 끌어안고 들어갔는데 형은때보단 더 앙리를 살리겠다는 마음이 보인듯하다.


형빅 생창도 ㅠㅠ 박제좀요 ㅠㅠㅠㅠㅠ 진짜 온 기운을 다 쏟아붓고 거친 숨 쉬면서 피조물 데리고 나오는거 조으다 ㅠㅠ

피조물이 깨어나고 빅터랑 부둥켜 안고 코트 입혀주는데 지괴가 빤히 빅터 바라보고 형빅도 오래도록 지괴랑 눈빛교환함.

근데 형빅 코트 진짜 크더라 ㅋㅋ 쪼꼬미한 지괴 ㅋㅋ 룽게 물어죽이고 피를 엄청 많이 묻히고 나와서는 입 챱챱 하면서 피맛 보고 얼굴에 튄 피 매만지고 피묻은 손 확인하고 하는게 아이같고 막 ㅠㅠ 그 얼굴에 튄 핏자욱이 커튼콜때까지 없어지지 않았는데 그게 앞으로의 비극적인 암시가 된것같가도 하고 ㅠㅠㅠㅠ 크리처어어어 ㅠㅠㅠㅠㅠㅠㅠㅠ 난괴물 부르면서 피묻은 얼굴 막 만지면서 오열하고 막 ㅠㅠㅠㅠ그랫다고 ㅠㅠㅠㅠㅠ


암튼 빅터가 룽게 죽고 순간 잘못된 일이라는걸 깨닫자 마자 지괴 목 조르고 지괴 탈출하는데 형은때는 엄청 실패작 처리하는것 같더니 오늘은 그것보단 더 감정적이었던것같음.

내가살린게, 창조해낸게 앙리가 아니고 생명이 아니고 그저 괴물을 만들어냈을뿐인.. 저주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했을것 같다 ㅠㅠ 또다시 저주가 운명이 짓누르는 느낌이었겠지 ㅠㅠ

그걸 지워버리고 싶었을듯 ㅠㅠ 그래서 그 저주받은 운명을 끊어버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지괴 목을 조르고 죽이려고 했던것같다. 근데 지괴는 도망가고 형빅은 길게 절규함 ㅠㅠ

마지막에 호흡 엄청 길게 끌면서 안돼--!!!! 하는데 절박함마저 보였음 ㅠㅠ 1막이 이르케 좋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 2막은 더 조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보니 애드립없이 스탠다드하게 1막 끝. 2막도 그대로 이어나갔는데 감정선에 더 충실하게 따라갈수있어서 좋았음 ㅠㅠ

 

2막에 형빅이 히스테릭하게 그림자에 놀라고 우울해 하는데 줄리아가 다독여줘서 어휴ㅠㅠ 줄리아 없었으면 어쩔뻔 ㅠㅠ 둘이 안고있는데 서로 부둥부둥하는 느낌이 들었다 ㅠㅠ

유빅일때는 유빅이 늠 줄리아한테 철벽쳐서 쥴랴가 좀 안쓰러운데 형빅은 나름 쥴랴 안아주고 눈도 마주쳐주고 걱정하는 티를 잘 낸다 8ㅁ8....

 

암튼 숙부님 찾으러 갔다가 재회한 지괴랑 빅터! 근데 지괴가 분노가 좀 쩔었음!!!! 엄청 부들부들한 느낌이었음. 막 빅터랑 말 섞고 넘버 부르는데 분노에 몸을 지탱하지 못할정도?

형빅은 찾아온 피조물이 신기하기도 하고 어처구니가 없기도하고 저주스럽기도 하고 암튼 어찌해야될지 모르겠는 오묘한 표정을 계속 지어줬음.

웃기도 하고 찡그리기도하고. 실험일지를 지괴가 그야말로 던져! 줬는데 형빅이 드디어 저주의 근원을 찾았다! 는듯 그걸 부여잡았음.

형빅이 나한테 원하는게 뭐야.. 했는데 약간 지괴랑 서로 끝이 안좋을거를 예상한 느낌이었음 ㅠㅠ

 

그러곤 지괴복수플랜 1 해서 엘렌죽고 안돼-!!! 하는데 왜케 와락 무너지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날에내가에서 막 울고 표정이 어린아이처럼 막 얼굴 무너뜨리면서 오열하고 ㅠㅠㅠㅠㅠ

생창기계로 왔더니 망가져 있지 ㅠㅠ 지괴가 그림자처럼 혹은 저주처럼 어둠에서부터 나타나서 비웃고.. 짐승처럼 낮은 자세로 빅터 째려보며 계단 내려와서 드잡이질 하는데 액션 짱 좋아 ㅠㅠ

형빅이 지괴가 멱살 잡으면 잡히는대로 질질 끌려가면서 내팽겨쳐지고 하는데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지괴 힘이 쎄보였음. 

격투장에서는 좀.. 손만 툭 대도 상대방이 훌렁훌렁 넘어가서 좀 그랫는데 진짜 형빅이 참 액션 잘 받는구나 하고 생각함 ㅠㅠㅠㅠㅠ 쩔어 ㅠㅠ

드잡이질 하는데 형빅이 싸울 의지조차 없어보여서 더 짠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리저리 지괴한테 휘둘리다가 막 차라리 죽이라고 ㅠㅠㅠㅠㅠㅠㅠ 하는데 지괴가 아직 죽을때가 아니라며 사라지고 형빅은 쓰러질듯이 버티고 서있다가 줄리아랑 부둥켜 안고 서로 힐링.... ㅠㅠ

줄리아 덕분에 진짜 간신히 버텼는데 ㅠㅠㅠㅠㅠ 복수플랜 2로 줄랴도죽고 ㅠㅠ 지괴보면서 멘붕해서 부들부들 떠는데 차갑고 도도하던 빅터 어디가고ㅠㅠ

그야말로 처절히 무너질대로 무너져서 ㅠㅠ 쓰러져서 ㅠㅠ 가슴 부여잡음 ㅠㅠ


오늘 형쟠이 지괴 유린하는 씬에서 지괴가 엄청 괴로워하고 형쟠의 말에 하나하나 반응하고 분노하고 하는게 다 보여서 나도 막 감정이입하고막 ㅠㅠ

형쟠은 지괴를 사냥개 보듯 물리기 싫어서 피하는것 같았음. 잘 잡고 있으라고 하고 빅터 디스하면서 지괴 농락하고 ㅠㅠ

지괴는 이 모든상황이 다 창조주 때문이야!! 하면서 ㅠㅠ 더욱더 분노하고 ㅠㅠ 진짜 처음 만난 인가닝 쟈크가 아니엇으면 괴무리가 이르케 빅터를 미워하지도 않았을것 같다 ㅠㅠ

 

시하까뜨랑 만나고 안녕~ 하면서 첫 말문 트이는데 좀 많이 웅얼 대면서 간신히 말했다. 그러곤 아침부터 말이 나와.. 끼잉... 하는데 귀엽구여 8ㅁ8

까뜨가 넘버 시작하고 뒤따라 부르는데 울음이 가득해서 ㅠㅠ 까뜨가 안아서 토닥토닥 해줬는데 이게 난괴물에서 꾼 꿈속의 품안인것같았음 ㅠㅠ

아마 지괴한테는 첫 위로였을거야 ㅠㅠ 까뜨 품이 ㅠㅠㅠㅠㅠㅠ 근데 까뜨가 약탄걸 알게되고 까뜨가 난 살고싶다고 하면서 지괴 발로 차고 ㅠㅠ 하니깐 인간들을 믿을수없게됐겠지 ㅠㅠ

아 진짜 지괴 불쌍..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괴물 진짜 감정 ㅠㅠㅠㅠ 어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왜 버려졌나 한탄하고 막 분노분노!!!!! 하면서 벌떡 일어나 두발로 서서 절망속에 빠뜨리리라 -!!!! 하고 빅터 저주 하다가 중간에 공백에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끄응 끄응 하다가 가슴치다가 그런 디텔 고데로하고는 아까 룽게 죽이고나서 피묻은 얼굴 만지고 괴로워하고 하다가 어젯밤 꿈속에서.. 하고 허공에 안녕.. 하더니 울음 빵 터지는데 ㅠㅠㅠㅠㅠ

그 안녕.. 한 팔 내리지도 못하고 ㅠㅠ 팔에 얼굴 묻고 겁나 오열함 ㅠㅠㅠㅠㅠㅠㅠ 막 울다가 안아주는 꿈.. 하는데 시하까뜨가 안아준거 생각나고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

늠 서럽게 울어서 안쓰러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지괴가 줄리아 죽음과 상처 사이에 앙리 기억을 다 흡수해서 빅터에대한 지식도 얻고 자신이 어떻게해서 태어났는지 다 이해했을것같다.

그리고 빅터에게도 자신에게도 연민을 느꼈겠지 ㅠㅠ 그동안은 그냥 분노에만 사로잡혀있어서 다른사람을 해치면서 복수를 했는데 말임 ㅠㅠ

결국은 서로가 서로에게 저주이면서 운명이면서 마주보며 함께 서 있을 수밖에없는 존재라는걸 알았을것 같다. 북극에서 빅터 만나니까 엄청 불쌍하게 보는것 같았거든.

이미 분노는 많이 사그러지고 ㅠㅠ 이런 상황도 빅터도 괴물자신도 ㅠㅠ 불쌍하게 여긴듯 ㅠㅠㅠㅠ


드잡이질 하다가 총 집어들고 빅터한테 겨누고 그르르.. 하는데 꼭 우는것 같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빅터는 올게 왔구나 하는 표정이었고 ㅠㅠ

형빅은 지괴가 어떻게 하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었던것 같다. 미소지은것 같기도하고... 근데 지괴가 총 돌려 건네주니까 어쩔수없이 받고 쏜것같다. 관성의 법칙..

그리고 지괴가 그 한쪽다리로- 대사칠동안 바닥에 고개 묻고 엄청 울고 괴로워했는데 정말 피조물한테 총을 쏘게되기까지의 상황이 너무 힘들었던것 같다 ㅠㅠ

막 고개도 못들도 형빅이 괴로워 하는데 ㅠㅠ 지괴가 ㅠㅠㅠㅠ 그걸 보더니 형빅 머리 쓰다듬으면서 ㅠㅠㅠㅠㅠ 앙리 목소리로 빅터..빅터.. ㅠㅠㅠㅠㅠㅠㅠ

빅터... 하고 지괴가 여러번 부르니까 형빅이 간신히 고개 들어서 지괴랑 이마맞댐 ㅠㅠㅠㅠㅠㅠㅠ 형빅 멘탈 바닥을 치고 ㅠㅠ
지괴가 빅터.. 이제... 알겠어? 이게 내.. (앙리) ... 복수야.. (괴물) 하는데 오늘 지괴는 마지막 복수의 도구로 앙리목소리를 쓴것 같기도 ㅠㅠ

지괴는 참 정말 딱 그냥 새로운 생명체였다. 앙리모습이 별로 없어써... 오늘 내내 그냥 괴물이었거든 ㅠㅠ 빅터를 이해하긴 하는데 지괴 자신의 불행함이 너무 큰것 같아써 ㅠㅠ

"내인생도 니인생도 지옥이구나. 왜 날 만들었나. 창조주여. 내가 이렇게 고통받았으니 너도 값을 치뤄라." 라는 이 극에서 빅터와 괴물의 표현목표를 확실하게 보여준듯.

 

암튼 그러고 빅터가 볼에 손 대니까 툭 쓰러지는 지괴 ㅠㅠㅠㅠ 빅터는 진짜 남은 한줌의 멘탈까지 털리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벌떡 일어나서 아니야-!!!! 아니야-!!!!! 절규하고 ㅠㅠ 다시 지괴한테로 와서 손잡고 흔들흔들 옷자락 잡고 흔들흔들 일어나 제발-!! ㅠㅠㅠㅠ

그러고 팔끌어서 당긴다음 지괴 상체 끌어안아 올린담에 지괴 얼굴을 소중히 만지작 쓰다듬 하는데 ㅠㅠㅠㅠ 왜 앙리얼굴 소중히 만지는데 ㅠㅠ

어휴 ㅠㅠㅠㅠㅠ 여기서 형빅이 내심 지괴보면서 앙리생각 많이 했었구나 하고 느꼈음 ㅠㅠ 그래서 첫 지괴랑 만났을때 오묘한 표정 지었던거니 ㅠㅠ

반가운 마음도 조금은 잇었을것 같았음 ㅠㅠ 극 진행하면서는 지괴랑 첫대면때 빼고는 앙리를 찾는 모습이 보이지않아서 완전 피조물이랑 앙리랑 별개로 생각하는줄 알앗는데 ㅠㅠ

내심 ㅠㅠㅠㅠㅠㅠ 앙리 얼굴을 한 지괴 보면서 ㅠㅠㅠㅠㅠㅠ 앙리 모습을 찾았을것 같음 ㅠㅠ 근데 오늘은 어쩐일로 지괴한테 앙리 모습이 1도 없었구여 ㅠㅠ

 

그러곤 마지막 엔딩!! 차라리 내게-!! 저주를 퍼부어라-!! 하는데 오늘은 형빅도 북극에서 죽었을것 같았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컷콜때도 땋 등장하는데 진짜 힘들어보였음 ㅠㅠㅠㅠㅠㅠ 눈 부어서 퉁퉁해져있고 머리칼 땀에 젖어있고 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 숨은 가쁘고 ㅠㅠ


개인 인사할때는 런웨이 성큼성큼 나와서 포효를 크게 하고 절도있게 인사! 지괴가 보고 미소짓더라 ㅎㅎ

마지막엔 서로 짧은 포옹했는데 서로 동시에 팔벌리고 다가감 ㅠㅠㅋㅋ글구 서로를 손으로 초ㅑ초ㅑ 가리키고는 객석에 안녕안녕~ 하고 지괴가 막 닫히는 아래 틈으로 귀에 손 갖다대서 객석에서 환호하고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ㅠㅠㅋㅋㅋ

 

하여튼 1막 너꿈 전까지는 내가 집중이 잘 안되서 멍 한 상태로 봤었는데도 존좋이엇는데 2막은 집중 빡 해서 봐서 진짜 후덜덜했다 ㅠㅠ

그러니까 레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형한 레전을 제가 봤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윤우 오늘 연기신ㄴㅐ림 ㅠㅠ 엄마 내가 살릴거야- 하면서 노래하는데 울음 울먹해서 오오? 싶었는데 대박 오늘 윤우 인생연기한듯 ㅠㅠ 윤우야 ㅠㅠㅠ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본 어린 줄리아 조에? 는 쏘쏘.. 그닥 거슬리진 않았으나 좀더 로딩되어주길 바래....

 

그리고 형빅 다리.. 왜케길어여????? @_@!!!!!!!! 자첫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다리길이가 장난아님????!!!!!! 얼굴도 작고 비율도 ㄷㅐ박이고 ???!!!!!!!!!

그리고 잘생!!! 빅터깍지 껴서 그런가 존잘에 넘버소화력도 연기도 짱짱...!!!!! 그러니까.. 박빅터씨 인생캐 만나셨네여 ㅠㅠㅠㅠㅠㅠ 쩔어 ㅠㅠㅠ

 

혜경엘렌은 늘 좋았는데 이젠 에바도 좋아졌다!! 남자의 세계소화력이 한층 상승!! 그리고 까뜨가 살려달라고 빌때 그 표정이 진짜 나쁜X 같고 좋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