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 pm02:00
배두훈 - 장선호
김준원 - 이중섭
조윤영 - 전혜린
윤석원 - 박인환
박범정 - 성여인
정민 - 채홍익
특별한 목표없이 그냥 열심히만 살던 선호가 낡은 건물에 들어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벽장을 통해 1956년으로 타임워프 한 선호는 그 시대의 예술인들과 만나고 그들을 통해 힐링받고 깨달음을 얻는다.
자신의 심장을 뛰게하는 꿈을 가슴속에 품고 사는일은 얼마나 어려운가!
제대로 살라는 중섭의 말은 관객에게 또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던진 충고가 아닐까.
1열에 앉았는데 코앞에서 배우들이 연기할때는 올려다보라 목이 좀 아팠다.
무대도 이쁘고 조명도 이쁘고 넘버도 괜찮았음. 안유진배우의 혜린도 보고싶다.
사실은 트유오스트 할인때문에 관람했는데 -장인네 작품인지도 몰랐음;;- 생각보다 괜춘해서 좋았다.
채홍익의 경찰서장 ㅋㅋㅋㅋ 손 연깈ㅋㅋㅋㅋㅋㅋ 완전 욱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윤영배우는 넘버는 쓰릴했는데 얼굴이 늠 이뻐 ㅠㅠ 어머 ㅠㅠ
중원배우의 중섭이랑 석원배우의 인환은 진짜 진짜 대박으로 좋았다 ㅠㅠ 그냥 그 인물로 보일정도 ㅠㅠ
배선호가 캐릭터를 아주 잘 입고있어서 괘니 내가 뿌-듯. 좀더 열일해서 더더 발전해주세여 ㅇㅅㅇ
내게 생명수를 줘~!
진짜로 맥주캔 따는 ㅋㅋㅋ 석원배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