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낮 pm02:00 / 밤 pm06:00 낮 - 최재웅,김재범 밤 - 허규,이충주 ∞ 낮. 범백은 연약한 소년미 넘치는 백작. 대사톤도 부드럽게 ~거야? 면서 권유형 식으로 함. 그동안 본 백작중 가장 여리여리한듯. 멘탈도 약한것같고. 핲맨핲몬에서조차 븨를 조종하는게 아니라 븨한테 조종당하는 느낌이었음. 등장하자마자 반지를 바라보다 목에 거는데 사연남 100프로 장착. 달꿈에서 죽은 누군가를 안아올리다가 사라지는 모션을 하면서 마침표를 찍음. 잃어버린 사랑을 애타게 기억하는 백작임. 순간순간 강한 슬픔을 느꼈음. 웅븨는 내가본 븨중 젤 강함 ㄷㄷ 메텔을 사랑하긴 했는지 의문이 들정도로 애정이 별로 없었음. 그냥 동경의 대상정도. 핲맨핲몬에서 자신의 힘을 느끼고 두려워하는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