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M 1관 , pm02:00 박유덕 - 개로최연우 - 아랑안재영 - 도미이정열 - 도림유동훈 - 사한박인혜 - 도창 개로 옆엔 아무도 없다. 외롭고 외로운 사람이야. 저주의 굴레를 등에 얹고 사는 아이는 어렸을때부터 주위에 아무도 없었어. 그저 저주와 주변의 말들에 휩싸이고 꿈속에서 까지 평화롭지 못했는데 처음으로 자신을 안아주는 사람을 만났으니.. 그게 아랑이든 다른사람이든 개로는 놓칠 수 없었을거야. 그에게 손 내민 단 하나의 빛 이니까. 도미를 배에 태워 보내는 개로의 표정을 보니까 개로는 도미도 사랑하지 않았을까... 보는 내내 너무 어린 왕이라서 안타까웠다. 그는 도림도 도미도 믿고 의지하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ㅠㅡㅜ 다음생에 꿈에서도 만나지 말자는 아랑의 말 때문이었을까. 왕은 그녀를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