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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4 머더포투

Riddah 2017. 6. 11. 22:55



@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 pm06:00




제병진 - 마커스

박인배 - 용의자들

강수영 - 피아니스트



쓰릴미나 구텐버그 처럼 2인극인데 앞에 언급한 두 작품보다 더 단촐한 느낌!

저택에 살인이 벌어지고 용의자들을 심문하러 온 형사..인척하는 순경이 무대를 이리저리 휘저으면서 열연하는데 감흥이 1도 안느껴져서 아쉬웠다.

연뮤 입덕하고 이렇게 마임이 많이 들어가는 극은 처음인것같다. 

입장했는데 구텐처럼 배우들이 이미 무대위에 올라있고 컷콜 끝나면 가방메고 퇴장함 ㅋㅋ 암튼 신기했고.

중간에 컨프롱 처럼 연출한 거랑 춘수대표 언급한건 좀 웃겼음.


1. 박인배우 1인다역 놀라울만큼 잘 소화했다. 

2. 피아니스트가 잘생겼다. 


이게 다야..이제 전부야....;;;; 진짜 강수영피아니스트가 엔딩에서 다함;;;


덕극이 아니라 폰딧불이,대화,부시럭 때문에 완전 피곤했음. 다시한번 느끼는 거지만 머글극은 힘들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