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봉서홀 pm07:00
석봉 - 김재만
주봉 - 이지훈
오로라 - 이주원
이춘배 - 안세호
송혜자 - 임선애
이춘걸 - 신문성
이옹 - 박훈
예산댁 - 윤수미
이삼봉 - 박세웅
이기봉 - 김문성
이실이 - 박유정
천안에서 형제는 용감했다가 온다길래 냉큼 밤공으로 질러서 보고 왔다. 객석의 중간즈음의 R석에서 봤는데 너무 멀어서 배우표정이 잘 안보인것만 빼면 나름 좋았음. 티켓가격도 싸고 말이야 >_<~!!
내 왼쪽에 앉은 녀자분이 자꾸 뽀시락뽀시락 덜컹덜컹 또각또각 흔들흔들 해서 쫌 짜증 났지만.. -_- 지방공연이라 그러려니.. 하고 참고 봤음.
이지훈씨 생각보다 괜찮던데~ 재만배우님도 좋았구. 주원오로라 완전 깨알같으심 ㅋㅋㅋ 등장할때마다 객석 빵빵 터지고 ㅋㅋ. 안세호 배우님은 오당잠 이후에 오랜만에 뵙네여~ 목소리와 감정 역시 좋으심 ㅠㅠ 박훈배우님도 왠지 오당잠에서 뵌거 같은데 @.@ 베드로 였던것 같음~ 그외 앙상블도 훌륭훌륭!! 합이 잘 맞는 창작극이라 보기에도 편하고 늠늠 좋았당 +_+ 커튼콜도 짱 길고~ 공연 끝나구 주연배우 3명의 사인을 나누어 주었는데 나도 한장 받아옴 >_< ㅎㅎㅎ 커튼콜 촬영못해서 아쉽다!